코로나 팬데믹 이후 50세가 되면서 비염이 생기더니 점차 심해져, 수시로 콧물이 줄줄 나오고 심한 재채기를 달고 살아야 했으며 마스크를 써도 통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터라 업무 특성상 연기나 습기 등으로 인해 증세는 더욱 심해져, 평소 하루에 세 번씩 비염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지요. ...
지난 6월 중순경 머리에서 열을 동반한 가려움증이 생겨 점차 눈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눈 다래끼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가시로 콕콕 찌르는 듯한 고통과 함께 열과 가려움증이 지속됐지요.
저는 정확한 병명을 알고자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보시자마자 대상포진이라 하며 실명될 수도 있고 뼈까지 전이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유일하게 피부병 중에 입원을 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했지요. 저는 그날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염려하며 온전히 감사하고 기뻐하지 못한 것 등을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어야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 20일,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러 나아갔습니다. 병명이 대상포진인 것과 의사선생님이 말한 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성이 떨어지면 오는 질병이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러자 당회장님께서는 제가 믿음을 내 보일 수 있도록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씀하시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순간 '돌부리에 넘어져도 주 안에서는 우연의 일치가 없다.'고 하신 당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떠오르며 '아! 내가 지금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깨우쳤지요.
당회장님께서는 기도해 주신 후 "회개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회개 거리를 찾아가며 컴퓨터에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불편한 마음, 졸음 가운데 예배드리고 잡념 속에 기도했던 것, 가정에서 나를 주장한 일 등 깨우친 것만도 무려 30가지가 넘었지요. 저는 조목조목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2, 3일이 지나자 광대뼈와 목뼈로 전이된 통증이 사라졌고 열과 가려움증, 통증도 사라졌지요. 그 뒤 병원 검사 결과, 깨끗이 치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머리쪽에 생긴 대상포진은 심하면 뇌수막염으로까지 올 수 있으며, 균이 90% 이상 잠복하기 때문에 머리와 눈으로 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단 기간에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깨끗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성령충만하게 새 예루살렘의 소망 가운데 달려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