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7년 전, 한국의 어느 목사님이 죽음 직전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자 완전히 치료되었다는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도로 사람을 치료했다면 하나님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저 또한 권능을 나타내고 싶은 강한 열망이 있었지요.
저는 과연 어떤 분이길래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시는지, 그 분이 누구인지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즉시로 인터넷을 검색해 만민중앙교회에 접속하였고, 이를 통해 만민의 사역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재록 박사님의 설교를 들으니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구나 이재록 박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만민을 향한 저의 기대와 경외심은 더 깊어졌지요. 만민중앙교회에 가서 직접 이재록 박사님을 뵙고 만민의 비전에 대해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마침내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서 지난 10월 초, 저는 창립 35주년을 맞은 만민중앙교회를 저희 교회 장로님과 함께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과 사역의 비전들은 너무나 놀랍고 경이로웠습니다.
무엇보다 감명 깊었던 것은 이재록 박사님의 삶, 사랑 그리고 결단이었습니다. 제가 이재록 박사님을 직접 뵈었을 때, 매우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며 따뜻하게 저를 안아주셨습니다. 큰 성공을 거두고 큰 권능을 받으셨음에도 겸손하셨고, 다정한 모습이 같은 목회자로서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교회 창립 35주년을 축하하는 모든 공연에서 느껴지는 수준 높은 영성에 매우 감명을 받았지요. 저는 '만민'의 겸손함과 사랑을 체험한 뒤, 제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사역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재록 박사님의 사역과 같이 주님의 권능과 기사와 표적이 함께하는 사역은 본 적이 없습니다. '만민'은 모든 면에서 영적이면서 또한 강력합니다. 특히 지금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사와 표적,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 보이고 있지요. 이것은 이 마지막 때에 온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놀랍고도 영광스러운 계획임을 믿습니다.
저 또한 분명히 만민과 저희 사이에 주님의 계획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성령의 이끄심에 계속 순종할 것이며, 앞으로 스페인과 전 유럽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만민과 이 권능의 차원을 알도록 최선을 다해 '만민'과 협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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