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주일학교 '2016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7월 24일(주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27일(수)까지 4일간 열렸다. GCN방송을 통해 국내외에 생방송되는 가운데 대전, 춘천, 천안, 경주, 구미, 포항, 광주, 동광주, 무안, 진주문, 전주만민교회 등 전국 지교회에서도 함께했다.
첫날 개강예배 시 강사 이수진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어린이'(요 15:8)라는 제목으로 "거인 골리앗을 이긴 소년 다윗처럼 믿음이 있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와 찬양, 기도를 올리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 오전, '달고 오묘한 말씀' 시간에 강사 신동초 목사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므로(딤전 4:5), 이를 위해 말씀을 늘 묵상하는 습관을 들이며 매일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사진 1, 3).
셋째 날 오전, '제9회 만민아동예술제'에서는 대상에 성극 '목자사랑'팀(사진 9), 금상은 리본체조 '레인보우'팀, 은상은 워십 '쥬얼리'팀, 동상은 여성듀엣 '천상의 바람'팀이 수상했다. 대상 팀을 지도한 김태영 권사는 "아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음에 행복해했어요. 태중에서 유산될 뻔했거나 다운증후군 고위험군 판정을 받았는데, 엄마가 당회장님께 기도받고 건강하게 태어난 간증의 주인공들도 있어 더욱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오후, 한주경 찬양선교사의 인도로 '파워지저스'가 진행되었다. 만민 찬양을 부르며 성령 안에 모두가 하나 되어 주님께 영광 돌렸다(사진 2).
넷째 날 오전에는 '영의 세계로'(요 4:24)라는 제목으로 강사 김수정 목사가 말씀을 전해 천국 소망을 더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생후 8개월 때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으나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흉터 없이 3주 만에 신속히 치료된 동광주만민교회 이재우 아동은 "말씀을 통해 천국이 있음을 알려 주시기 위해 천사를 비롯해 다양한 오로라 빛 형상과 구름의 형상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사랑이 느껴지니 감사했어요."라고 했다.
아동주일학교 교장 김현진 전도사(사진 6)는 "하늘에 무지개와 다양한 형상들의 구름, 신선한 바람, 더위를 식혀주었던 단비까지 자상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도를 잘하지 못하던 아이가 성령을 체험하고 방언을 받으니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게 되었고, 평소 어둡던 아이가 해맑게 웃으면서 신나게 뛰며 행복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등 아이들이 확연히 변화되는 모습에 무척 기뻤습니다."라며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특히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영광'을 주제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나타난 권능의 역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공과를 비롯하여 무안단물수족관과 홍보관 방문, 하늘보기, 해외 연합대성회를 되돌아보는 시간 등이 있었다(사진 4, 7, 10).
또한 성경 퀴즈, 도전 새 예루살렘, 요한계시록 강의, 성령 충만 기도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둘째 날과 넷째 날 오후에 학년별 활동이 병행되었다(사진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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