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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8일 토요일 오후 5:40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상을 치료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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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옥상에 있는 화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내려오려고 계단을 딛는 순간,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몸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 계단을 타고 나뒹굴며 떨어졌고 이후로 저는 정신을 잃었지요. ...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 가장 좋은 길로 인도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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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30일 일요일




안장석 장로 (57세, 2대대 18교구)


LG에서 임원으로 23년을 근무한 뒤 일본 반도체 회사의 개발본부장으로 일하던 저는 9년째 되던 지난 2016년 9월 말, '2017년 4월 이후의 재계약은 어렵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최근 한국 경제의 흐름이나 회사의 경영 상황이 한국시장에서 불리하게 전개되어 임원진 교체를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상황을 말씀드리니 좋은 길로 인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지요. 저는 그동안 쌓은 인맥과 헤드헌터 회사를 활용하고자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며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원하는 수준의 제안은 없었고 2017년 1월부터 지인이 경영하는 벤처기업의 회장직을 맡게 되었지만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당시는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리기보다 제가 하려는 마음이 컸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2월 20일부터 시작한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축복의 열매를 맺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42일을 온전히 드리게 되었습니다. 특별 다니엘철야 3주째가 마쳐지는 시점에 두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서류 및 면접 결과, 제 스펙이 너무 높아서 걱정이라는 예상치 못한 이유로 보류되었지요.

저는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대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특별 다니엘철야 마지막 주 40일째 되는 날, LG전자의 방계 부품업체 중 코스닥에 상장된 10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한 회사로부터 총괄사장직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은 것입니다. 그 회사의 대표이사는 제게 모든 조건을 정하라고 배려해 주었고, 제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수용해 주어 4월 1일부로 취임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귀한 연단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만을 의뢰하게 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응답해 주신 좋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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