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2017 만민 기관장 교육'이 '권능'이라는 주제 하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주강사로 강원도 홍천군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대강당 다이아몬드 홀을 비롯 10개의 소강당에는 기관장단은 물론 교육을 사모하는 국내외 주의 종과 일꾼, 성도들로 가득 찼다. 대전, 마산, 여수 등 국내의 43개 지교회 외에도 미국, 이스라엘, 케냐, 영국, 싱가포르, 호주 등 21개국에서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불어 총 7개 언어로 동시통역되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깊이 이해함으로써 중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참 자녀가 되기를 바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첫째로, 권능의 가장 기초적인 의미인 '기사'(奇事)와 '표적'에 대해 성경상의 역사와 우리 교회의 수많은 사례를 실례로 들어 자세히 설명하였다.
둘째로, '권능에 담긴 하나님의 근본 마음'에 대해 가장 좋은 것 즉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시려는 선(善)과, 살리고 구원하시려는 희생적인 사랑에 대해 성경상 사건을 예로 전했다.
셋째로, '마음을 변화시키는 권능의 역사'에 대해 하나님의 권능으로만 사람의 마음이 변화될 수 있음과 온 영을 이루기 위해 권능을 힘입어 벗어버려야 할 육의 속성 중 대표적인 네 가지 곧 변개함, 간사함, 간음, 이기적인 마음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 더불어 첫째 날 오후에는 교육에 앞서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의 인도로 도착예배 및 성령충만기도회가 있었으며, 둘째 날 오전에는 이희진 목사의 말씀 시간, 셋째 날 오전에는 오션월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사랑의 교제를 나눴다.
한편, 교육 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많은 치료와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에 간증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제인 '권능'은 전 세계 만민을 구원하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며, 인간 경작의 마지막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한 비밀병기이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고 세상의 기술이나 과학, 그 무엇으로도 할 수 없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기에 사람들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믿을 수 있고, 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이러한 권능에는 단지 영혼들을 살리고 구원하고자 하시는 것 이상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바로 권능을 통해 하나님의 근본 마음인 선과 사랑을 깨닫게 하시며, 더 나아가 그 선과 사랑을 닮게 하시려는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복과 감동이 넘쳤던 이번 교육을 통해 권능을 행하는 주의 종과 일꾼들이 많이 나와 마지막 때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힘차게 이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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