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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오전 11:5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상을 치료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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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옥상에 있는 화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내려오려고 계단을 딛는 순간,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몸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 계단을 타고 나뒹굴며 떨어졌고 이후로 저는 정신을 잃었지요. ...
       
 
  
 

"허리디스크를 치료받았습니다"


1885
2022년 5월 29일 일요일


윤미순집사
윤미순 집사 (59세, 중국 2교구)

작년 11월 중순쯤, 출근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힘들게 일을 겨우 마치고 직장 동료의 부축을 받아 간신히 병원에 갔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허리디스크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수술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저는 일단 주사와 약물 치료를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얼굴이 퉁퉁 부어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저는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웠습니다. 몸을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했고, 앉았다 일어설 때는 무엇을 짚어야만 겨우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일을 하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갔나 보다'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지속되다 보니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지킴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전 직장보다 지금은 여러모로 좋은 조건인데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제 모습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은혜와 사랑을 새기지 못하고 변개하는 등 많은 것이 깨우쳐지면서 회개가 되었지요. 저는 끼니 금식을 하며 12월에 있을 은사 집회를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12월 17일, GCN방송으로 참석한 은사 집회 때 이수진 목사님께서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들고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데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리가 부드러운 느낌이 들면서 '치료받았구나' 확신할 수 있었지요.
그 뒤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니 전혀 통증이 없었습니다. 할렐루야! 섬세하게 인도해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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