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민중앙소식 > 음성전화사서함 설교 > 2005. 11. 6

변함없는 중심으로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변함없는 중심으로>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는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만큼 교회가 부흥되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으며 장차 천국에 가서도 더욱 존귀한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의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여 잘했다 칭찬받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지키는 변함없는 중심이 필요합니다. 과연 어떤 분야에서 변함없는 중심을 이루어야 충성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변함없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구원과 영생, 응답과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값없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감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드리고자 고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처음의 충만함과 은혜가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일구지 못하면 자기에게 유익이 되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을 때는 돌아서기도 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향한 믿음까지도 흔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의 자녀들이 비진리의 마음을 벗어 버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온전한 모습으로 나오도록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주님을 대신하여 교회에 세운 목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변치 않는 중심을 이루어야 합니다.

주님을 대신하여 교회에 세운 목자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양 떼를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믿음과 생명을 낳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명입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목자와 양의 관계는 혈육으로 맺어진 가족보다 더 가까운 것이요, 서로를 위해 생명까지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여 하나님께서 주님을 대신하여 세운 목자와의 관계에서도 변치 않는 중심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스스로 자기 마음에 약속하고 이루고자 했던 바를 변치 말고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합니다.

정녕히 변치 않는 중심을 이루면 하나님과 목자와의 관계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도 변개함이 없습니다. 사자굴에 던져지는 상황에서도 하루 세 차례 기도하기를 변개치 않았던 다니엘처럼 자신이 한 번 마음에 정한 것이라면 변개치 않고 지키는 중심이 중요합니다. 더구나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지요.

더욱 자세한 것을 알기 원하시면 이에 관한 설교 테이프를 구입하여 들으시기 바라며, 처음 하나님 앞에 지녔던 마음의 각오와 다짐을 변개하지 아니하는 것은 물론, 자신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는 중심이 되어 더욱 귀히 쓰임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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