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 11:12) ...
천국은 왜 침노를 당하는가? (1)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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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6일 일요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 11:12)
마태복음 11장 12절을 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감히 누가 천국을 침노하며 어떻게 천국을 빼앗는다는 말씀일까요? 이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지만, 원수 마귀 사단은 어찌하든 사람들이 복음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하며 이미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라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립니다. 이러한 마귀 사단과 싸워 이겨서 천국을 빼앗아야 하기에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한 것입니다.
1.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악한 영들과 대적하여 믿음으로 이길 때 더 좋은 천국을 취하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며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만일 율법을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짐승을 잡아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했지요. 반면 신약 시대는 성령 시대요 은혜의 시대로서 주 예수를 믿으면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죄 사함 받아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이를 오해하여 입으로 "믿습니다." 고백만 하면 죄를 지어도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구약에서는 마음에 악이 있어도 행위로만 범죄하지 않으면 정죄받지 않았으나, 신약에서는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가 벌써 죄이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면 행위적인 죄는 당연히 범하지 않아야 하며, 나아가 마음의 악까지 버리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운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지만 신약에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신 말씀처럼 마음 중심에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 되심과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음을 정녕 믿는다면,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하고 혈기 내던 사람이 온유한 사람으로 변하여, 행위뿐 아니라 마음의 죄성 자체를 버림으로 의롭고 성결한 사람이 됩니다.
이는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할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마음의 죄성까지 버리고 점점 주님 닮은 깨끗한 마음으로 변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