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뉴스, 만민, 만민교회, 만민뉴스, 이재록, 재록, 닥터리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0:0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최신 업데이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뿐이라


12608
2012년 6월 17일 일요일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열왕기상 17:9~14)


현대 사회는 대부분 자신의 삶에만 급급할 뿐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혹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구한 일들이 알려지면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도리인데도 오늘날에는 제대로 행하지 않기 때문에 기사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인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받은 하나님 자녀들은 과연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 자녀된 우리는 이 세대를 향해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선의 마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고 진리대로 행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17장에는 극심한 가뭄 중에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으로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공궤하는 선의 행함으로 큰 축복을 받은 사르밧 과부가 나옵니다. 과연 그 여인은 어떻게 하나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1. 이스라엘 가뭄을 예언한 엘리야를 인도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은 아합 왕 때 왕과 온 백성이 우상 숭배에 빠져 죄를 범함으로 마침내 하나님 저주가 임했습니다. 즉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았지요. 이 저주가 임하기 전,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그런데 아합 왕은 회개는커녕 하나님 뜻을 전한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게 하시고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공급해 주셨지요.

계속되는 가뭄에 그릿 시냇물까지 말라 버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왕상 17:9) 말씀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사르밧 과부에게 "엘리야를 네게 보낼 터이니 너는 이렇게 공궤하라" 명하신 것은 아닙니다. 여인의 마음을 주관해 엘리야를 공궤하도록 하시겠다는 뜻이지요.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공궤하도록 주관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선의 마음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한편 엘리야가 하나님 뜻 가운데 이처럼 인도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 예비된 그릇이요, 죽음을 보지 않고 산 채로 들림받을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함께 동행하시는 종이었습니다. 그래서 갈멜산에서 불의 응답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회개시킬 수 있었지요.

열왕기상 18장을 보면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숭배로 물들인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 수백 명을 모으고 단신으로 대결했습니다. 단에 번제물을 놓은 후 각자 섬기는 신에게 기도해 어떤 신이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번제물을 태우는가 하는 것으로써 참신을 가리고자 했지요. 결국 엘리야는 불의 응답을 받아 참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일 엘리야이기에 까마귀를 통해서도 필요한 양식을 공급하시고, 사르밧 과부를 통해서도 역사하신 것입니다.


2. 마지막 남은 음식으로 엘리야를 공궤한 사르밧 과부

엘리야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성문에 이르러 한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말합니다. 이때 순순히 물을 가지러 가는 여인을 향해 엘리야는 또다시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지요.

오랜 가뭄으로 물도 구하기 힘든 상황인데 음식까지 달라고 하다니 참으로 염치없는 부탁입니다. 하지만 사르밧 과부는 조금도 감정이 상하지 않고 오히려 엘리야를 도울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민망하게 여기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왕상 17:12)

만일 엘리야가 인간적 생각을 동원해 여인에게 부탁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선한 마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함으로 드러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의 답변을 들은 엘리야는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왕상 17:13~14) 합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금보다도 귀한 양식을 달라고 했으니 엘리야 요청에 순종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일 자기 말대로 능력이 있다면 왜 나처럼 가난한 과부에게 양식을 달라고 할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사르밧 과부는 어떤 이유나 핑계도 대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이로써 그 여인의 마음이 얼마나 하나님과 하나님 종을 신뢰하고 있고 마음이 선한지를 알 수 있지요.


3.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임하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사르밧 과부의 선한 중심을 아셨기에 많은 사람 중에 그녀를 택해 엘리야를 공궤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사르밧 과부에게도 축복의 길이 열렸지요.

열왕기상 17:15~16에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기록한 대로, 극심한 가뭄이 다할 때까지 조금도 양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르밧 과부의 선이 하나님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베풀어졌다는 데 주목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 각자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주의 종들을 비롯해 그 외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이 하나님 사람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이 같은 선을 행할수 있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한 중심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도 엘리야를 먹이실 수 있었지만 사르밧 과부에게 축복을 주시고자 하나님의 보장받는 엘리야를 여인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만약 여인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욕심이 있었다면 극심한 가뭄 가운데 어떻게 엘리야 말에 순종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여인은 상대를 위해 베풀 수 있는 선한 마음이 있었기에 엘리야 말대로 순종했고 놀라운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르밧 과부는 삼 년 반 동안의 가뭄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 마음에 참된 선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선을 행함으로 가뭄에도 아무 염려 없이 먹고 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선한 사람을 드러내시고 때가 되면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여러분 모두 선을 행하는 빛의 자녀들이 돼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으며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