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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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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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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8일 일요일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사도행전 9:36~40)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는 54세에 암으로 1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자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남은 인생을 자선사업에 헌신하라고 권면했지요. 그는 이 말씀에 순종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었고, 그때마다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건강이 회복되어 98세까지 살 수 있었지요.

성경 인물 중 다비다라는 여제자도 평소에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러한 행함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병들어 죽자 다시 살아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다비다는 평소에 어떠한 행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케 하였기에 이처럼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을까요?


1. 많은 선행과 구제로 다시 살아난 다비다

'도르가'라고도 불리는 다비다는 욥바라는 항구 도시에 살았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사람들에게 큰 핍박이 가해지니 많은 성도가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욥바에도 성도들이 정착하여 신앙의 한 중심지를 이루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사회적 상황으로는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매를 맞고 옥에 갇히기도 하고, 심지어 스데반 집사처럼 복음을 전파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었으며, 출회를 당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조국 이스라엘이 로마 지배하에 있었기에 자유를 구속당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에게까지 소외를 당해야 했지요.

이처럼 열악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비다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항상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과부들을 도우며 어렵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베풀기 원하여 많은 선행과 구제를 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비다는 병이 들어 죽었습니다. 그러자 평소 이 여인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들은 죽은 사람이라도 능히 살릴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지요. 마침 하나님 권능을 행하는 사도 베드로가 근처에 있음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올 것을 간청합니다.

베드로가 욥바에 도착했을 때 모든 과부가 울며 다비다가 생전에 자신들을 위해 지어준 속옷과 겉옷을 내보였습니다. 이처럼 다비다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선행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다비다는 하나님 앞에 충성하며 선하게 살았는데 왜 병들어 죽었습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질병이 틈타지 않습니다(출 15:26).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무절제하게 사용하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으므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비다는 가난한 과부들을 구제하기 위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며 무리하게 몸을 쓰니 약해지고 병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비다를 죽음에서 다시 살려 주심으로 얼마나 구제와 선행을 기뻐하시는지 확연히 나타내 주셨지요.


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행의 예

우리가 선을 행하는 방법에는 구제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회와 주의 종과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전도하는 것도 선행이지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여 열심히 봉사함으로 선행을 쌓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선행은 주님의 몸 된 제단인 성전을 건축하는 일입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성전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마음의 성전도 성결케 하는 것을 기뻐하시지요(고전 3:16~17).

이 외에도 교회에 차량을 헌물하면 성도들을 수송하는 일에 보탬이 되니 이는 결국 영혼 구원과 관련된 일입니다. 피아노나 강대상 등 성전에 필요한 각종 기물을 헌물하는 것도 하나님 성전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행으로 하나님 마음을 기쁘시게 하면 마음의 소원을 응답해 주십니다(시 37:4).


3. 올바른 구제 방법

마태복음 6:3~4에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말씀했습니다. 구제는 동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 도움받는 사람조차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구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성령의 음성을 정확하게 들어서 구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10에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했으니 구제는 될 수 있으면 믿음의 가정들에게 해야 합니다.

또한 데살로니가후서 3:10에는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자립할 수 있는데도 게을러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구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여 하나님 뜻을 거스르다가 환난 가운데 빠진 사람을 도와주면 오히려 자신까지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그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돌이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구제는 믿음을 가지고 역경을 헤쳐 나가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갑자기 불의의 사고를 만나 자립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이나 일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 생활이 어려운 고아나 과부, 소년 소녀 가장 등을 먼저 살펴야 하지요. 그 후에 더욱 폭넓게 눈을 돌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선행과 구제는 축복

다비다는 많은 선행을 하되 변함없는 온전한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습니다. 사도행전 9:40에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했습니다.

다비다는 평소 하나님 앞에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 기쁨이 되었기에 이러한 하나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가 살아난 모습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지요.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고넬료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한 인물입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행을 쌓으니 하나님께서 이를 기억하셨지요. 그리하여 그는 물론, 가족과 친구들까지 모두 성령받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태복음 10:42에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불쌍하고 어려운 형제 자매들을 돌아보며 선행을 즐겨하심으로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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