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뉴스, 만민, 만민교회, 만민뉴스, 이재록, 재록, 닥터리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후 2:26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최신 업데이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영적인 사랑 시리즈 14 -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4517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4~7)

 

당회장 이재록 목사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영적인 사랑의 속성 중에는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참는다'는 말은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는 것이고, '모든 것을 믿는다'는 말은 어떤 영혼이든 모든 것을 신뢰하고 믿어 주는 것이지요. '모든 것을 바란다'는 말은 믿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모든 것을 믿음 가운데 소망을 두고 바라봄으로 모든 것을 참을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참음으로 또한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인 사랑의 속성 중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는 항목에 담긴 영적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영적인 사랑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을까요?

 

1.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란?

영적인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다보면 그에 따른 여파가 오기 마련입니다. 큰 물결이 지나가면 그 뒤에 잔물결이 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참을 때에도 참음으로 끝나지 않고 시험이 오거나 마음에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5:39에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상대가 뺨을 때려도 악으로 대항하지 않고 잠잠히 참지요. 그러나 그에 따르는 마음의 아픔은 따를 수 있습니다.

이때 저마다 마음이 아픈 이유도 다르지요. 억울하게 맞았다고 마음이 쓰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대를 화나게 한 것이 민망해서 마음 아픈 사람도 있습니다. 분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표출하는 형제를 보니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요.

뿐만 아니라 참음의 여파는 외부적인 환경으로 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오른뺨을 때릴 때 참고 왼편을 돌려댔는데 사정없이 왼뺨까지 때립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서 참았는데 상황이 더 나빠진 것처럼 보이지요. 하나님 뜻대로 사랑에 위배된 것을 참았으니 곧바로 시험이 물러가야 할 것 같은데 이러한 연단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케 하고 축복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농작물이 비, 바람, 따가운 햇살을 견딤으로 실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참고 견디는 시간을 통해 알곡으로 맺혀지지요. 이처럼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인간 경작의 섭리입니다. 영적인 사랑을 온전히 이루기 전에는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볼 때 겉으로는 참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보기 싫다, 이해할 수 없다.'라는 감정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면 연단이 따르게 되지요.

마음에 악이 없다고 인정받기까지는 크든 작든 연단이라는 테스트가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악이 전혀 없다 해도 연단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마음에 악이 없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 온전한 선으로 이끄시기 위함이지요.

개인적인 축복을 주실 때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베푸시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의가 충족돼야 합니다. 큰 믿음과 사랑의 행함으로 응답받을 만한 그릇임을 증명해야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하지요.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시련의 비바람을 견디게 하십니다. 이때 오직 선과 사랑으로 인내하면 결국 승리해 영광을 돌리게 되지요.

 

2.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진리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면 어떤 연단이든지 능히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든 것을 믿고, 바라며 견뎌야 할까요?


1) 연단 중에도 하나님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의 삶이 끝나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연단을 허락하십니다(벧전 1:7).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애매히 고난받을 때가 있지요. 그럴 때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더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 연단 기간이 길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 사랑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더 좋은 천국으로 이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지요. 이처럼 하나님 사랑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온전한 사람으로 나오는 축복을 받습니다(약 1:4).


2)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5:3~4에 보면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말씀한 대로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때로 자신을 볼 때 '어느 세월에 변화될까?' 생각할 수 있지만 연마 끝에 빛나는 보석이 되는 것처럼 연단을 잘 견딤으로 변화되고 또 변화되면 결국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연단을 통과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물론 쉬운 길로 가기 원하는 것이 사람 마음이지만 연단을 피해 가면 그만큼 더디게 되지요. 주위에 사사건건 트집 잡는 사람이 있을 때 싫은 내색은 하지 않지만 불편해집니다. 이때도 피하는 것이 상책이 아니라 인내하며 상대를 진정 이해하고 용서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며 변화되도록 이끄시지요. 이처럼 연단의 상황 하나하나가 소망을 이루는 징검다리가 되고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3) 모든 것을 견디려면 오직 선만 행해야 합니다

보통 시험 환난은 사람이나 환경으로 인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믿음의 시련은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곧 시험 환난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때문에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결국 선이 승리한다는 영계의 법칙대로 싸워야 합니다. 선을 행하면 당장에는 지는 것 같고,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하신 대로 선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선에 속하시기 때문에 선이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혹여 안하무인이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더욱 중심에서 선을 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참사랑을 이루면 견디기 힘든 사람이 없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 하신 대로 상대를 자신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품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주조개는 모래알, 해초 등 이물질이 들어오면 오히려 그것으로 진주를 만들어 냅니다. 이처럼 사랑을 위해 참을 때 오는 아픔을 믿음과 소망으로 잘 견뎌서 '영적인 사랑'이라는 진주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기까지 우리를 바라봐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뎌 주심에 감사하나이다." 감동의 고백을 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