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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0: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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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선 시리즈 14 - 아브라함의 선 (2)


13533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브리서 11:17~19)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운다 해도 순종하는 것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단번에 순종하는가 하면, 마지못해 억지로 순종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순종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은 어떠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하되 즉시로 순종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셨을 때에도 한 번 말씀하셨으면 그대로 믿고, 아무리 상황이 바뀐다 해도 결코 의심하지 않았지요.

이처럼 아브라함은 마음이 선하되 특히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순수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하다고 인정하시며 '믿음의 조상, 복의 근원, 하나님의 벗'이 되는 축복을 주신 이유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1.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는 마음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이 설령 이해되지 않는다 해도 자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 하셨을 때도 즉시 순종합니다. 삶의 터전과 가족, 친척을 뒤로 하고 목적지도 정해지지 않은 채 무조건 떠났지요.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면 순종하기 어렵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의 행함은 약속의 씨인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마지막 시험을 통과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창세기 22장에는 하나님께서 100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은 다음날 아침 일찍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독자 이삭에 관한 일이지만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아내 사라에게 알리지도 않았지요.

이는 "본토를 떠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한 차원보다 훨씬 깊은 차원의 순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향을 떠날 때는 하나님 뜻을 모른 채 무조건 순종했다면,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실 때는 하나님 마음을 미리 헤아려서 순종했지요.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린다 해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실 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미리 번제할 양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항상 기도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함을 누누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수년이 됐어도 습관을 좇아 기도하지 않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바쁘다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하나님 말씀에 즉시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일단 순종부터 하면, 그다음은 하나님께서 상황을 바꿔 주십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기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면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해결할 일도 하나님께서는 짧은 시간에 형통하고 순적하게 풀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들은 결국 우리를 잘되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순종하면 복인데,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왜 복을 받지 못할까?' 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 그것이 내 생각에 맞든, 맞지 않든 무조건 순종하되 즉시로 순종하면 축복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여야 하나님께서 왜 순종하라 말씀하셨는지 그 마음과 뜻이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일에도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 끝까지 변함없이 믿는 마음

어떤 자녀는 부모가 자신에게 약속한 것을 빨리 해 달라고 재촉하고 자신이 바라는 때에 되지 않으면 원망 불평합니다. 이와 달리 선한 마음을 지닌 자녀는 잠잠히 부모를 믿고 기다리다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빨리 주시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이 먼저 "나중에 주셔도 됩니다." 하면서 부모 마음을 편케 해드리지요.

이처럼 육의 부모는 능력이 부족해 자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무엇이든지 다 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축복의 말씀을 주셨다면 당연히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리면 됩니다.

비록 자신의 생각보다 축복이 더뎌도 하나님 약속을 의심치 않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 뜻을 헤아려서 기다림의 시간도 기쁨과 감사로 보낸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선하게 여기시겠습니까.

하란을 떠날 때 아브라함은 75세였고 사라는 65세로 이들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1년, 2년, 3년,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내 사라가 참지 못해 자신의 여종 하갈을 통해 아이를 낳게 하지요.

아브라함이 99세가 됐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1년 후에는 사라를 통해 아들을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두 사람은 나이 많아 잉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지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었습니다(롬 4:19~21). 결국 아브라함은 그의 믿음대로 100세에 아들 이삭을 얻었고, 이삭이 낳은 야곱의 후손을 통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형성됩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믿음의 조상이 돼 무수한 믿음의 후손을 얻게 되지요.

혹여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어떤 축복의 말씀을 주시면 그 당시에는 좋아하다가 얼마의 시간이 지나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습니까? 민수기 23장 19절에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처럼 끝까지 하나님 약속을 믿는 마음이 바로 선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말씀을 얼마나 믿음으로 받으며 선한 마음으로 지켜 오셨는지요? 여러분에게 주실 영광과 축복을 믿음으로 바라보되 자신이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영으로 들어가기 위해 허락된 연단을 받는 과정에서 육과 악이 발견되는 자신을 보며 낙심해 힘을 잃지는 않았는지요?

만일 '이런 내 마음과 모습으로 언제 영으로 들어가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포기하고 절망한다면 얼마나 아브라함의 믿음과 많은 차이가 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뜨겁게 기도하며 성령 충만함을 입고 끝까지 믿음으로 바라본다면 신속하게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서 '복의 근원, 하나님의 벗'이라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아브라함의 선을 본받아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알아 세세토록 아버지 하나님 보좌 가까이 거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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