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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0: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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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선 시리즈 20 - 막달라 마리아의 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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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3일 일요일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요한복음 20:16~18)



당회장 이재록 목사



이스라엘 갈릴리 막달라 지방에 사는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난 후 질병을 치료받은 것은 물론, 참 행복과 기쁨을 찾았습니다. 그 후 그녀는 참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생명 다해 붙좇았습니다.

하나님 섭리 가운데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고자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실 때에도 두려워 숨은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을 끝까지 뒤 따라 갔지요. 처참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무덤에 장사된 후에도 그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싸늘하게 식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발라 드리기 위해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새벽 미명에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먼저 뵙는 축복의 주인공이 됐지요.

과연 막달라 마리아는 어떠한 사랑과 헌신으로 예수님을 섬기며 붙좇았을까요?


1.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끝까지 붙좇았던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는 자신에게 잘해 주는 것이 전혀 없었던 가족이라 할지라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선으로 이해하려 했지요. 가족에게도 이러했을진대 하물며 예수님을 향한 사랑은 어떠했겠습니까.

영적인 사랑은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헌신하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마리아의 사랑이 이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사와 표적을 베푸시며 말씀으로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권세가 있으실 때뿐 아니라, 죄인 취급을 받으며 고초 당하시고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에도 변함없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당시 종교계 지도자인 대제사장들과 제사장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미혹하는 자,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은 자,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라며 나쁜 사람으로 정죄했습니다. 예수님의 무죄를 아는 빌라도도 민란이 일까 두려워 결국 예수님에게 십자가 처형을 언도하고 말았지요.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도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지요 그럼에도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끝까지 붙좇았습니다. 건장한 남자인 제자들도 두려워 숨어 버렸지만 마리아 외에도 연약한 여인들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누가복음 23장 2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에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9장 25절에는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했지요. 이처럼 막달라 마리아뿐 아니라 예수님을 진정 사랑한 여인들은 자칫 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따라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갔지요. 이는 여인들의 사랑이 얼마나 참되고 진실했는지를 말해 줍니다.


2. 향품을 가지고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실 때까지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 곁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장사 지내는 곳까지 따라갔지요.

다음 날이 안식일이라 산헤드린 공회 의원인 아리마대 요셉이 나서서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향품을 가져온 니고데모와 함께 시신을 세마포로 싼 뒤 인근에 있는 새 무덤으로 옮겨갔지요. 요셉이 시신을 새 무덤에 넣고 큰 돌을 굴려 무덤 입구에 놓자 그제야 정신을 차린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안식일은 참으로 길고도 긴 하루였습니다.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에 장사된 예수님께 향유를 발라 드리기 위해 나섭니다. 아직 어두운 새벽 미명이었지만 한시라도 빨리 예수님께 가기 위해 무덤으로 향했지요.

그런데 무덤에 당도해 보니 무덤의 돌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지요. 그나마 예수님께 향유를 발라 드리려는 마음으로 기나긴 하루를 견뎠는데 예수님의 시신마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또 다시 밀려오는 슬픔을 이겨낼 수 없어서 하염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사들이 나타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고 물었지만 그들이 천사인지 사람인지조차 분별하지 못했지요. 마리아는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답할 뿐이었습니다(요 20:11~13).


3. 부활하신 주님을 첫 대면한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가 이 말을 하고 뒤를 돌아보니 부활하신 주님이 서 계셨습니다. 그런데 부활체를 입으셨기에 알아보지 못했지요. 주님이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어도 동산지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라고 대답합니다(요 20:14~15).

이에 주님이 "마리아야"라고 부르시니 그제야 알아보고 달려가 안기려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고 일러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세주가 되기 위한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모든 일을 완수했으니 아버지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입는 것이 우선이었지요. 그래서 주님은 마리아에게 자신의 부활을 제자들에게 알리고 때가 이를 때까지 증인으로서 살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면 머지않아 다시 만날 수 있음을 약속하셨지요. 이렇게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으로 목격하고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면 부활하신 주님이 하나님을 뵈옵기도 전에 마리아를 만나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막달라 마리아가 생명 다해 주님을 사랑했고 온전한 헌신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제자들과 달리 마리아는 자신의 생명조차 아까워하지 않았지요. 그러니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먼저 뵙는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경작을 하시는 이유는 영원히 변질되지 않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 처형으로 내어 주기까지 엄청난 투자를 하셨지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악이 없고 선하며 온전한 사랑을 이룬 막달라 마리아를 발견하셨을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셨겠습니까. 늘 가까이 옆에 두고 지극히 선한 향을 흠향하고 싶으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창세 이래 구원받아 천국에 간 여인들 중에서 가장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 보좌 가까이에 갈 수 있는 여인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두루마기를 빨아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를 통해 온전한 선의 차원으로 들어가야 하지요. 그리하여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장차 천국에서도 존귀한 자가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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