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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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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우리가 바라볼 것


12800
2013년 8월 4일 일요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로새서 3:2)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람들은 이 땅의 부귀와 명예, 권세를 추구하며 그것이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반면에 하나님 자녀인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이 땅의 것이 아니요, 장차 들어갈 천국의 영광입니다. 그러니 범사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과 기뻐하시는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62편 5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하신 대로 하나님만 바랄 때 큰 축복과 영광으로 우리 삶을 채워 주시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때 어떤 축복이 임하게 될까요?


1. 하나님만 바라보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니 영육간에 축복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불안한 미래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부와 명예가 있어도 그것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하나님 자녀들은 하나님만 바라보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잠언 10장 22절에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람의 방법으로 얻은 복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된 사람에게 주신 복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냥 바라만 본다는 뜻이 아닙니다. 공의에 맞게 자기 할 바를 성실히 행하되 자신의 능력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평안을 누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궁구하며 그 뜻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의 마음과 취향에 맞추려고 하듯이, 영적으로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어찌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궁구하지요.

마음이 불편하고 혈기가 나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실 것을 생각하면 이내 선한 생각으로 바꿉니다. 나아가 마음에서 혈기라는 속성 자체를 뽑아 버리지요.

간음, 시기, 질투, 욕심 등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일은 하지 않고 어찌하든 버리려 합니다.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낮아져 희생하며 섬기지요. 이렇게 노력하니 신속하게 어둠을 벗고 빛으로 나와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영혼이 잘되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합니다(요삼 2절). 병들지 않고 가난하지 않으며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고 머리 될지언정 꼬리 가 되지 않지요.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갈수록 육의 것들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축복을 받습니다.


2. 하나님만 바라보면 가장 영광스런 천국 새 예루살렘을 보장받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단지 천국이 아니라 천국의 처소 중에서도 가장 영광스런 새 예루살렘입니다(계 21~22장). 창세 이래로 구원받은 사람은 많지만 그중에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어둠이 너무나 짙은 이 마지막 때, 주를 믿고 성령을 받았다 해도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구원조차 위태롭지요. 세상 문화 속에 음란하고 더러운 것들이 범람하며 보고 듣는 것마다 영혼을 혼탁하게 만듭니다.

죄악으로 관영된 이 세상에서 양 떼를 인도하는 목자로서,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양 떼들을 어찌하든 새 예루살렘에 들이기 위해 좁은 문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즉 '날마다 모이기에 힘써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나님 말씀을 무장하라, 비진리가 심겨지는 TV나 영화 같은 것은 보지 말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이성 간에 정욕으로 대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라.' 등 외치고 또 외치지요.

물론 성도들 중에는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달려온다 했지만 목표가 멀게만 느껴지는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이 그곳에 갈 수 있을까? 노력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막막하고 낙심이 되는 시간들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새 예루살렘은 결코 아득하고 먼 곳이 아닙니다. 바로 나의 노력이 중요하지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영의 흐름을 타기만 하면 빠른 속도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썩어질 육의 것들을 신속히 버림으로 진리로, 빛으로 변화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영혼이 잘되어 새 예루살렘을 보장받습니다.


3. 하나님만 바라보면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막달라 마리아는 병약하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마리아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고 가치 없는 인생처럼 보였지요. 이렇게 멸시받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아주 존귀한 사람이 됐습니다.

마태는 자기 민족에게서 멸시와 미움을 받는 세리였지만 예수님께 자신의 삶을 드렸을 때 존귀한 열두 사도의 반열에 서게 됐습니다. 베드로 역시 어부에 불과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예수님의 수제자요, 권능을 행하는 사도가 됐지요.

여러분도 자신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누구도 여러분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요, 남들보다 열등한 존재처럼 보였을 때도 있었겠지요. 물질이나 외모, 지식이나 배경 등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이 작고 초라하게만 느껴진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아무리 낮고 천한 삶을 살았다 해도 주님을 영접하면 그 인생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창조주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왕자와 공주의 신분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여러분 곁에는 24시간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수호천사가 붙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갈 때는 어떤 어둠도 여러분에게 근접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지켜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주목해 보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부모의 눈을 맞추며 웃을 때 부모는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해합니다. 처음으로 "아빠! 엄마!" 하고 말문이 트이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지요.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소중히 여기셔서 독생자의 생명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천 년을 하루같이 기다리시며 우리가 영으로, 온 영으로 나오기를 애타게 바라고 계시지요. 이 사랑을 자녀들이 깨닫지 못하고 어둠에 거하며 범죄하는 것을 보실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심히 고통스러워하십니다.

반면에 진리를 행하고자 노력하며 하나님을 조금만 기쁘시게 해드려도 어찌하든 더 큰 사랑을 표현해 주기 원하십니다. 또한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해 올려드리는 마음의 향을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여기십니다. 한마디 사랑의 고백도 영을 사모해 흘리는 눈물 한 방울도 고이 간직하셨다가 천국에서 갚아 주시지요. 여러분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며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영혼이 떠나면 결국 한 줌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 땅에 미련을 두어 취하는 모든 육의 것들이 결국 다 이렇게 헛되고 썩어질 것입니다(전 1:2~3). 그러니 땅엣 것을 바라보지 말고 위엣 것을 바라보심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육간의 축복을 온전히 받아 누리는 존귀한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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