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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0: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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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구원의 징표인 하나님의 선물, 성령


12513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고린도후서 1:21~22)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사망으로 가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어 주시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아무 죄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려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신 후에는 또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지만, 인생들이 그 길을 끝까지 가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구원의 징표인 성령을 선물로 받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1.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역사

사도행전 1장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곧 보혜사 성령을 기다리라고 분부하십니다. 또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시지요. 이에 제자들은 주님의 승천을 목도한 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고자 오직 기도에 힘썼지요.

그러던 중 오순절날이 이르러 120명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그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오순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경건한 유대인들과 개종한 이방인들이 예루살렘에 왔다가 이 광경을 보고 다 놀라 기이히 여겼지요. 어떤 이들은 "저희가 새 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이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하나님의 영을 그들에게 부어 주신 것이라(욜 2:28)고 열한 사도와 함께 소리 높여 말합니다. 또한 구약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됐음을 외쳤지요.

이러한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를 듣고 회개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의 수가 무려 삼천 명이나 됐습니다(행 2:14~41).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곧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해 초대교회가 세워졌고 예루살렘은 물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2. 구원의 징표인 하나님의 선물, 성령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한 대로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았다고 인치시면 그 보증으로 마음 안에 성령을 주시고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기 전에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며 보혜사 성령에 대해서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또 다른 보혜사'란 성도들을 보호하고 돕는 '성령'을 뜻합니다. 또한 진리의 영인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고전 2:10). 무엇보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우쳐 주시며 죄와 불법을 버리고 의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매순간 진리로 생각하고 말하며 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며 죽은 영이 살아나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친히 인도하시지요.

보혜사 성령은 성도들의 마음 안에 거하시면서 마치 가정교사처럼 진리를 가르쳐 주시며 끊임없이 천국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라야 최상의 엔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같아서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신속히 영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성령을 소멸치 말고 영을 낳아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았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한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히 12:4)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살전 5:22). 그래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요삼 1:2)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됨으로 믿음의 선진들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지만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령의 소욕을 좇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좇아 여전히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죄를 버리려고 달려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미지근한 신앙이 되어 죄와의 싸움을 그쳐 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치 아니하고 오히려 죄와의 싸움을 멈추고 다시 세상과 짝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을 받았어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계속 죄악 가운데 산다면 점차 성령이 소멸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에 "성령을 소멸치 말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성령을 받고 구원받았다 해도 안주해 변화되지 않으면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가 될 수 있습니다(계 3:1). 그러니 성령을 소멸치 말고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맺기까지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4. 생명의 씨와 성령의 역사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실 때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사망에 이르게 되자 놀라운 섭리를 베푸셨습니다.

사람이 잉태한 후 태아가 6개월이 될 때 영을 주시되 그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서 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심장의 한 세포 안에 있는 핵에 심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그 생명의 씨가 싹이 터서 죽은 영이 살아나게 하십니다.

또한 성령이 주관하는 대로 순종하는 만큼 성령의 소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요. 누구든지 보혜사 성령이 주관하는 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영이 쑥쑥 성장해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생명의 씨를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성령을 선물로 받고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 권능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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