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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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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102
2013년 11월 3일 일요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0~12)



당회장 이재록 목사




이 세상에 핍박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것이 참되고 영원한 복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만큼 영생의 축복을 받는 반면 핍박도 겸하여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말씀의 의미와 그에 따르는 복은 무엇이며, 왜 예수님께서는 핍박받을 때에 기뻐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1.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란?

의를 위하여 받는 핍박이란 성도들이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진리와 선, 빛을 좇아 살 때 받는 핍박을 말합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지 않고 적당히 타협하면 핍박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모데후서 3장 12절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어려움을 당하거나 애매히 핍박을 받기도 하지요.

그러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물과 기름이 하나 될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주님을 믿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영적으로 빛에 속합니다.

반면, 이 세상은 어둠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에게 속했기에 빛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6장 12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했습니다. 밝은 빛이 비추이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빛이신 주님을 믿는 성도들이 많아질수록 어둠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의 영역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요.


2. 신앙생활을 하면서 핍박받는 경우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금신상을 만들어서 온 백성으로 하여금 절을 하도록 명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 앞에 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매우 싫어하시는 죄이기 까닭에 단호히 거절했지요. 결국 그들은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니 머리카락 하나도 그슬리지 않았지요. 이 모습을 지켜본 왕은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원수 마귀 사단은 어둠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주관해 하나님 자녀들을 핍박함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많은 선지자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았지만 오히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늘에서 큰 자가 됐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잘못이나 지혜가 부족해 핍박받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온 집에 충성하지 못해서, 주변에 덕이 되지 못해 욕을 먹거나 어려움을 받는 일도 발생하지요. 가령, 여 성도님이 게을러서 집안 청소나 식사 준비는 해 놓지 않고 교회 일로 바쁘다면 핍박을 받게 됩니다. 이때 집안을 돌보지 못한 것이 문제인데 정작 핍박받은 당사자는 자신이 하나님 일을 해서 그렇다고 착각하지요. 직장에서도 교회 간다면서 남에게 일을 미루고 불성실해 지적이나 책망을 받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핍박받는 것이 나의 잘못이나 부족함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잘 점검해 봐야 합니다.


3.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의 복

1) 영원한 복을 받아 누립니다

마태복음 5장 10절을 보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말씀했습니다. 자신이 잘못해서 받는 핍박은 복이나 상급이 될 수 없지만, 의를 위하여 받는 핍박은 복이 되고 하늘나라에 상급이 됩니다. 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면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지요.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마음의 악도 발견해 버리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게 됩니다. 전에는 오른편 뺨을 맞으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맞대응해야 했는데, 이제는 사랑으로 참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지요. 또한 천국 소망이 가득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2)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팔복의 첫 번째 복인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소유하는 '천국'과, 여덟 번째 복인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사람이 소유하는 '천국'은 어떻게 다를까요? 전자가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나 갈 수 있는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천국이라면, 후자는 각 사람이 의를 행함으로 핍박을 받은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가장 좋은 천국이 새 예루살렘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받는 복은 주님을 영접하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사람은 마음의 죄악을 버리며 믿음이 성장합니다. 또한 주님을 위해 수고하며 핍박과 연단을 통해 성결됐으니 더 좋은 천국 처소에 들어가며 아버지 하나님을 뵈올 수 있습니다.

3) 하나님 나라가 크게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으로 의를 온전히 이뤘다 해도 모든 핍박이 다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를 위해 받는 핍박', 곧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꾼 된 사람들이 받는 핍박이 있지요.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도 없으셨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순교하기까지 충성했지요.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힘이 없어서 고난 받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 가운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음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크게 이뤄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쁨으로 감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루기 위해 중심에 불붙는 듯한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 뜻을 외쳤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를 행한 것입니다.

4) 영원한 하늘의 상급이 크게 주어집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핍박을 받는다 해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하늘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각종 면류관과 황금 보석 집 등 상상하지 못할 놀라운 상급과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요.

또한 주를 위해 애매히 고난을 받고도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소원에 응답해 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고난을 이겨내는 만큼 믿음이 더욱 성장해 능력과 권세가 임하며 하나님과 밝히 교통하고 점점 더 큰 권능도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위해 핍박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께 받을 상급을 바라봄으로 중심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주를 위해 핍박을 받을 때 그와 함께한 사람들에게도 복이 임한다는 사실입니다(눅 22:28~30).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는다면 그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금식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팔복 중에 여덟 번째 복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루시며 장차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을 영원히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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