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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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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빛의 갑옷을 입자


14017
2014년 3월 23일 일요일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로마서 13:11~12)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세상 정욕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은 남들에게 대우받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세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세세토록 영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관영한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빛의 갑옷을 입고 어둠을 물리치는 영적 장수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니는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항상 믿음으로 승리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도 빛의 갑옷을 입고 믿음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영적 장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첫 장을 열면 천지 만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나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천지를 조성하시고 그 안에 만물을 이루시며, 사람을 살게 하셨을까요? 이는 수많은 사람을 경작하신 다음에 하나님 뜻에 합한 참 자녀들과 천국에서 함께 영원히 사랑을 나누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알곡 된 성도들을 언제 데리러 오실까요? 사도행전 1장 11절에 보면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신 대로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실 때입니다.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천국에 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시고 때가 이르면 반드시 오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로마서 13장 11절에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했습니다. 항상 깨어 빛 가운데 거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할 것을 권면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항상 깨어 있을 수 있을까요? 로마서 13장 12~14절을 보면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하신 대로 행하면 됩니다.

여기서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한다'는 뜻은 마음과 입술, 행실이 거룩하고 사람의 마땅한 도리와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잠 4:23, 10:19 ; 벧전 1:15). 그러기 위해서는 방탕과 술 취함, 음란과 호색, 쟁투와 시기 등 여러 가지 어둠의 일들을 벗어 버리는 것이 선행돼야 합니다. 마음에 선이 임한 만큼 성령의 소욕을 좇을 수 있지만 악이 있으면 그만큼 비진리를 행함으로 어둠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속히 어둠을 벗고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여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하겠습니다.


2. 빛의 갑옷을 입으려면

빛의 갑옷을 입기 위해서는 정욕을 좇아 육신의 일을 도모하려는 속성을 모두 벗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시기에 말씀 자체가 되십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성경 66권 말씀을 배우는 대로 지켜 행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주님을 본받아 말씀의 빛으로 옷을 입으면 정욕을 좇아 행하던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게 됩니다. 나아가 빛의 갑옷을 입는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차원이 아니라, 기본적인 신앙의 차원을 넘어 생명을 걸고라도 하나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영적 장수의 차원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 앞에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으로 옷을 입었기에 풀무불에 던져질 위협 앞에서도 결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빛의 갑옷을 입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범사에 지킴 받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원수 마귀 사단은 한 영혼이라도 더 사망으로 이끌기 위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벧전 5:8). 치열한 영계의 전투에서 항상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진리인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세상의 헛된 것을 철저히 버려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빛의 갑옷을 입은 사람들은 어떤 행함으로 나올까요?


3. 빛의 갑옷을 입은 사람들의 행함

먼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습니다(갈 5:24). 자신의 의지도 감정도 하나님께 맡겨 진리대로만 행하지요. 에스더는 두려움과 자기 유익을 구하려는 욕심을 끊어버리고, 멸절당할 수밖에 없는 유다 민족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가 민족을 구했지요.

다음으로, 빛의 갑옷을 입은 사람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로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어떤 핍박과 환난을 당한다 해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마음이 사도 바울에게는 빛의 갑옷이 됐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주님을 믿는 사람을 잔멸시키기 위해 앞장섰던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로는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장차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바라보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지요.

마지막으로, 빛의 갑옷을 입은 사람은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마음 중심에서부터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자체가 최고의 선으로, 온전히 빛에 거하므로 어둠의 세력이 만지지도 못합니다. 이처럼 빛의 갑옷을 입은 영적 장수가 되면 명철을 통해 바른 길로 나가며,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릴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임합니다.


4. 빛의 갑옷을 입은 믿음의 선진들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은 아브라함은 한 나라의 왕까지도 그 앞에 머리를 숙일 정도로 온전한 빛의 갑옷을 입었습니다. 룻도 선한 도리를 좇는 빛의 갑옷을 입었기에 이방 여인으로서 예수님의 계보에 오르는 축복을 받았지요. 다니엘은 어떤 흠과 티가 없었기에 굶주린 사자가 감히 해칠 수 없었고,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 앞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머리털 하나 그슬리지 않았습니다. 정도를 좇아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았던 요셉은 강대국 애굽의 왕 다음 가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시편 91편 14절에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 그분의 뜻을 좇아 행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또한 시편 91편 15절에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말씀하신 대로 설령 시험 환난이 닥친다 해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니 평안하며 빛의 자녀로서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 어디서나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함으로, 방탕과 술 취하지 말고,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세상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빛의 갑옷을 입고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는 영적 장수가 되어 이 마지막 때 수많은 영혼을 구원해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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