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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0: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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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초대장


11792
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16)



당회장 이재록 목사



마태복음 22장에 어떤 왕이 아들을 위해 혼인 잔치를 베풀고 사람들을 초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그러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사업이나 가정의 일 때문에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여기에서 잔치를 베푼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잔치는 장차 있을 천국 잔치입니다.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혼인 잔치를 뜻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천국 잔치에 모든 사람을 초청하셨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해 주어도 세상 정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외면하지만, 가난한 심령으로 초대에 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좀 더 특별한 초대장을 보내 주셨습니다. 단순한 천국 잔치가 아니라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연회에 초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특별한 '초대장' 안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까요?


1. 사랑하는 이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부모는 인생에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이 갓 태어난 자녀를 처음으로 품에 안았던 순간이라고 합니다. 사실 사랑 없는 눈으로 볼 때는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자체가 고생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만삭이 되어 거동이 불편한 것도, 위험을 무릅쓰는 출산의 고통도, 자녀로 인한 근심과 고생도 개의치 않습니다. 때때로 해맑은 아이의 웃음소리에 모든 시름을 잊기도 하고 자녀가 자라는 동안 사랑을 주고받으며 삶의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자녀를 뒷바라지 하려고 수고할 때도 "이렇게 너 때문에 힘들다."고 탄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를 키우는 보람에 내가 세상을 살아갈 힘이 난다." 하지요.

이런 부모의 사랑과도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사랑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사랑입니다. 온 우주에 빛과 소리로 존재하셨던 하나님, 큰 영광중에 계셨던 하나님께서 친히 첫 사람 아담을 빚으셨습니다. 그와 사랑을 주고받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처럼, 하나님께서도 최고의 천국을 만드시고 거기에서 영원한 행복을 주고 싶으셨지요. 그러나 이 영원한 행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도 인간 경작이라는 고통과 인내의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자녀를 사랑한다고 해서 자녀가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자녀 편에서도 부모의 마음을 알고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부모를 대할 때라야 서로 참으로 행복할 수 있지요. 사람은 어둠을 체험하지 않으면 빛의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경작의 고통과 슬픔, 사망, 이런 것을 겪어봐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알 수 있지요.

이렇게 인간 경작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사람만 연단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도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인내와 희생을 감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생들을 참으셔야 했고 독생자 예수님까지 참혹한 나무 십자가에 내어 주셔야 했지요.

그러나 결국은 많은 영혼이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에 들어올 것을 바라보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랑으로 경작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인내하고 기다리시는 것은 단지 구원받을 자녀들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참된 자녀들을 얻기 위함이지요. 그리고 그런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곳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도 화려한 저택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지고 감탄사가 터져 나옵니다. 때로는 사진만 보아도 황홀하고 '이런 곳에서 살면 정말 좋겠다.' 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도 곳곳에 있지요.

그러나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은 이 지구와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다해 예비하신 처소입니다.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지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자.' 이런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저와 여러분을 초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 마음을 기억해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2.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라는 하나님의 간곡한 부탁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진정 믿는다면 이후로는 죄악에서 떠나 깨끗한 마음을 이루어야 하지요.

오늘날 믿는다 하는 수많은 사람이 불신자들과 다름없이 살아갑니다. 세상 정욕을 취하며 불의와 불법을 행하지요. 하나님의 초대에 가겠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참여할 준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마태복음 22장에서의 비유를 보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 주십니다. 혼인 잔치가 흥겹게 벌어지고 왕이 참석한 손님들을 돌아보다가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러자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지요.

여기서 혼인 잔치의 예복을 입는 것은 바로 깨끗한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악을 벗어버리는 행함이지요. 이렇게 신앙생활하면서 얼마나 마음을 변화시켰느냐에 따라 장차 천국에서도 들어갈 처소가 달라집니다. 더구나 새 예루살렘, 가장 좋은 천국에 가려면 기본적으로 죄악을 다 벗고 성결되어야 하지요. 이와 더불어 온 집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오래 한다고 해서 저절로 마음에서 죄악이 버려지고 깨끗한 예복이 준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노력해 죄와 싸워나가야 하지요. 물론 사람이 자기의 힘으로 죄를 버리고 성결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있어야 하고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하지요. 그러나 이런 은혜와 능력을 받기 위해 자기편에서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악을 버리기 위해서는 불같이 기도해야 하고 때론 금식과 작정 철야도 해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악이 계속 발견돼 마음이 심히 곤고할 때도 있지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힘써 노력하면 결국은 악이 버려집니다. 그만큼 더 깨끗한 예복이 준비되는 것이지요.

로마서 8장 18절에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말씀한 대로 이런 싸움이 힘든 것을 하나님께서도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위해 매우 큰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을 예비하시고 어찌하든 성결을 이루도록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32년 전에 만민중앙교회를 세우시고, 참으로 많은 일을 이루셨습니다. 깊은 영계의 비밀을 알려 주시며 무수한 기사와 표적, 권능을 나타내시고 세계 선교도 창대히 이뤄 오셨습니다.

이처럼 많은 일을 이루신 32년의 세월은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 성에 초대받아 들어올 수 있는 참 자녀들을 만들어 오신 과정이었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녀들로 새 예루살렘 성을 채우려는 것이 이 제단을 세우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또 이 제단을 통해, 천국의 초대장을 전 세계로 보내고자 하셨지요.

앞으로 이 제단에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은 이전 영광과 비할 수 없이 큽니다. 무수한 영과 온 영의 일꾼이 세계로 나아가 숱한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 속에 더욱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달려갈 것을 다짐하며, 만민을 통해 열방과 세계 가운데 높임을 받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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