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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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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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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16)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세상 사람들은 인생무상을 말하지만, 믿음의 행군을 하는 성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의 응답과 축복뿐 아니라 천국에서의 영광과 상급을 바라보며 살아가니 하루하루 감사의 조건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만세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셨고 지금도 상상할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1.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했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영혼들에게 전파하며 큰 권능으로 질병과 갖가지 고통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마침내는 온 인류를 위해 참혹한 십자가의 형벌을 당하시고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지요.

만약 예수님께서 아무 죄없이 채찍에 맞으시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신음하는 모습을 여러분이 직접 보았다면 어떤 마음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실 때 여러분의 눈이 예수님의 애절한 눈빛과 마주쳤다면 어떠했을까요? 아마 평생 그 충격이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나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주셨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예수님의 눈빛이 생생하게 떠오르겠지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 나를 위해 독생자를 죽음에 내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오열이 터져 주체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에게 피곤함이나 주림, 십자가의 형벌이 고통스러우셨을까? 수월하게 감당하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죄인들의 형벌을 대속하기 위해 오셨기에 모든 고통을 고스란히 겪으셔야 했습니다. 배고픔도, 피곤함도, 추위와 더위도, 채찍에 찢기고 손발에 못 박히는 고통도 육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신성을 작은 육체에 가두시고 육의 공간에 거하시면서 제약을 받는 답답함도,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도 날마다 크게 느끼셨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영혼들을 대하실 때의 애통과 배신할 제자에 대한 근심도 크셨지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는 땀이 핏방울 같이 되기까지 기도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고통의 시간을 결코 모면하고자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망으로 가는 영혼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매우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심히 애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떠나 천군 천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같이 애통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께서 피조물에 의해 조롱받고 처참하게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다 해도 인생들이 너무 악해 회개하지 않고 지옥에 갈 것을 생각해 더 애통해 하셨지요.

우리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며 십자가에서 울부짖으신 것도, 예수님께서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받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지옥을 향해 갈 영혼들을 생각해 슬퍼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동안에는 하늘의 해조차 빛을 잃어 캄캄하게 됐고 운명하시자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아픔을 감수하시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었습니다. 세세토록 고통받을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길을 얻은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이러한 사랑을 한 순간도 잊지 않도록 마음 안에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2.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참된 목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요한복음 10장 11절 후반절에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했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사나운 맹수가 덤벼들면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양을 지켜 내지요.

영적으로도 참 목자는 생명 다해 양을 돌봅니다. 오늘날 교회와 주의 종이 많지만 목숨을 다해 양 떼를 지키며 영으로 인도하는 참된 목자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만일 목자가 자기 유익을 구하는 삯꾼이라면 굳이 성도들에게 세상과 구별돼 거룩하게 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죄를 버리라." 하지 않고 무조건 "기도하면 응답받습니다."라고만 설교한다면 참으로 편할 것이며 성도들도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참된 목자는 양 떼의 영혼 구원과 영적 성장을 위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하라, 정결하라, 죄를 버리라."는 영적인 가르침 속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은 큰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생명된 말씀으로 성도를 변화시켜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참목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대로 역사해 주시고,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따른다고 말씀하셨는데도 "아프면 세상을 의지해도 된다."고 가르친다면 삯군 목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부인하는 것이고 성경의 기사와 표적을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리를 가르친다고 해서 그 한 가지만으로 참된 목자라 할 수는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했습니다. 참된 목자란 말로만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진리를 행해 본을 보여 주며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공급해 주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해 생명으로 값을 치르셨듯이 양 떼로 하여금 빛 가운데 거하게 하려면 목자는 반드시 그만한 값을 치러야 합니다.

저는 성도들이 진리를 행할 능력을 얻도록 많은 기도와 금식을 쌓았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통을 이뤄 하나님의 참 뜻을 밝히 가르쳤고, 천국 소망을 더해 주기 위해 하나님 앞에 매달려 영의 세계를 열었지요.

때마다 더 큰 권능을 행해 보여 주며 빛으로 어둠을 물리쳐 주었고 변화될 힘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더구나 죄에서 완전히 돌이키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과 애통으로 하나님께 매달렸는지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고 믿음의 반석과 영으로, 온 영으로, 온전한 분량에 달할 때까지 잠시의 쉼도 가질 수 없습니다. 밤낮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의 향을 올리기에 많은 사람이 믿음의 반석으로, 영으로 들어왔고 더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있지요.

죄악이 관영해 구원받기 어려운 마지막 때에 귀한 제단을 세우시고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뜨거운 감사의 향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 반드시 그대로 행해 나가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에 그대로 순종해야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과 능력이 됩니다. 오직 위엣것만 바라보며 거룩하고 순결하며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가 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품에 담대하게 안길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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