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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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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부활의 주


12670
2015년 4월 5일 일요일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베드로전서 1:3~4)



당회장 이재록 목사






부활절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우리에게 임한 영적 축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각색 병든 사람과 연약한 사람들을 고쳐 주시며 하나님 말씀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또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을 수 있도록 많은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셨지요. 이에 심령이 가난하고 마음이 선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영접했으나 마음이 악하고 교만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기하고 배척했습니다.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은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이제는 자기들이 완전히 승리했다며 좋아했지요.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감추어 두신 비밀한 섭리 가운데 스스로 무덤을 파고 만 것입니다(고전 2:7~8).

영의 세계에는 죄의 삯은 사망, 곧 죄를 지으면 그 대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법이 있습니다(롬 6:23). 에덴동산에 살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범했을 때도 바로 이 법에 의해 영원한 생명을 잃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전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한 것도 결국 영계의 법을 어긴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행전 2장 24절에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한 대로 예수님께서는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2. 주님을 통해 우리에게 임한 영적 축복

1)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지요.

로마서 5장 18~19절에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했습니다. 곧 아무 죄도 없으면서 죄인들을 위해 자기 몸과 생명을 내주신 예수님의 의의 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기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해 주십니다(롬 10:10).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모든 인류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또한 요한일서 2장 3~4절에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지킬 때 온전한 구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깨달아 단순히 예수님을 주로 시인해 의롭다 칭함을 받는 차원을 넘어 항상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므로 주님과 하나 돼야 할 것입니다.

2) 육의 세계와 다른 영의 세계가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육의 한계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생각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 영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이 세계가 전부가 아니며 사람의 사고를 뛰어넘는 무한한 영의 세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확실한 증거가 된 것이지요.

그러므로 부활의 주님을 믿는 성도라면 눈에 보이는 현실에 얽매여 살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인간의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막 9:23).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에도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했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오늘날도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함께해 주십니다. 그리고 합당한 사람을 통해 기사와 표적도 베푸심으로 많은 사람이 믿음을 갖도록 해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해 주시지요. 또한 사도행전에 스데반 집사가 영안이 열려 주님을 본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영안이 열리면 오늘날도 주님을 뵐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통해 영의 세계가 분명히 있음과 오늘날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아 전심으로 주님을 의지해 형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3) 부활과 천국의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3~4절에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활의 주님을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셨지요. 이 세상과 달리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한 기업을 받게 된다는 산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살게 해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지요.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러한 부활의 소망을 더 굳건히 갖도록 여러 차례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베드로와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에게 보이셨으며(고전 15:5~6) 한번은 디베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생선과 떡을 함께 잡수시기도 했습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부활체의 몸에 대해 알려 줌으로 부활의 소망을 더 확실히 갖게 해 주시기 위함이었지요.

부활체의 몸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고 배설되는 것이 아니라 즉시 분해돼 호흡을 통해 배출됩니다. 천국에서는 먹지 않아도 살지만, 만일 생명수와 과일을 먹거나 흠향하면 더욱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세계를 두시고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녀들에게 이 땅에서 행한 대로 하늘에서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우리는 안개와 같이 덧없이 사라지고 마는 무가치한 인생일 뿐입니다(약 4:14). 그러나 부활의 주님으로 산 소망을 가진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하고, 보화를 하늘에 쌓으니 이후 천국에서는 참으로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대우를 받게 되지요.

고린도후서 4장 18절에도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했습니다. 이처럼 잠시 후면 썩고 쇠해 버릴 이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부활의 주님으로 산 소망을 갖게 하사 영원한 기업을 위해 살게 해 주신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알의 씨앗을 심으면 썩어 없어지는 것 같으나 그 안에서 새싹이 나고 자라나 꽃을 피우며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부활절을 맞아 구원과 영생, 부활과 천국 소망으로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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