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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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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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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3일 일요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람은 누구도 자신의 능력과 의지로써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만세 전에 감춰놓으신 하나님의 비밀한 섭리에 따라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인간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이를 믿는 자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구원과 영생,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영적인 대화

요한복음 3장 1절 이하를 보면, 유대인의 관원이자 가르치는 선생이며 율법을 잘 아는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당시 예수님을 배척하며 죽이고자 한 많은 바리새인과 달리 그는 진리에 갈급함을 느끼고 예수님과 영적인 대화를 하고자 찾아온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고백하자 예수님께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하셨지요. 아무리 지식이 많거나 부유해도, 직분이 있어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초신자뿐 아니라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이나 직분자들, 심지어 주의 종이라 해도 영적인 깨우침이 없으면 하나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만 영적인 비밀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4절 이하를 보면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여쭙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답변하십니다.

영혼육으로 지음받은 사람이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육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생령으로 지음받았지만 범죄함으로 인해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이후 범죄한 아담의 후손도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났으며 모든 인류는 육의 사람으로 결국은 지옥, 곧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곧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지요.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영의 일에 대해 바람에 비유해 말씀하십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즉 바람 소리는 듣지만 눈으로 볼 수 없으며 바람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듯이 영의 세계도 육의 한계 속에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으로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과 영적인 대화를 나눈 니고데모는 결국 변화돼 구원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후에 바리새인들이 비방하는 예수님을 옹호하고(요 7:50~5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지고 와서 섬겼습니다(요 19:39).


2. 물로 거듭난다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

요한복음 4장 14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말씀하십니다. 과연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곧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생수는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6장 53절에 인자, 곧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 했습니다. 인자의 살을 먹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양식삼는 것이고, 인자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 결국 하나님 말씀 자체가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물이 되는 것입니다.

물은 갈증을 해소해 주고 생명을 유지하며 더러움을 씻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은 마음에 있는 추하고 더러운 악을 씻어냅니다. 그러나 눈앞에 물이 있어도 마시지 않으면 갈증을 해소할 수 없고, 씻지 않으면 깨끗해질 수 없듯이 영생수인 하나님 말씀을 알아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대로 미움, 시기, 판단, 정죄 등 비진리를 버리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더불어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사랑하고 섬기며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는 말씀들을 행해 나가면 마음 안에 진리가 채워지지요. 이렇게 비진리를 버리고 하나님 말씀인 진리로 채우는 것이 곧 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3.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

성령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으로서 모든 구원받은 자녀들의 마음에 임해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에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녀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행 2:38), 죽었던 영이 살아나 믿어지는 믿음을 갖게 해 주시지요.

요한일서 5장 5~8절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물과 피로 임하셨다는 것은 물,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고 죽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에 우리는 그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니 물과 피로 임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보내 주신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이 사실을 확실히 믿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긴다' 했습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과 싸워서 이긴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정욕과 싸워 이기므로 범죄하지 않고 비진리에 물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주님을 확실히 믿게 할 뿐 아니라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시므로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이처럼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죄를 버리도록 도우심으로 진리의 사람, 영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죽은 영이 살아나 죄를 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도 오직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것이며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마음의 죄악을 벗어 버리고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돼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침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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