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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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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3282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 (에베소서 6:10~17)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오늘날은 죄로 심히 물들어 믿음을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 됐습니다(눅 18:8). 그러니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적으로 무장해 믿음 안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수 마귀와의 싸움에서 능히 승리해 자신을 지키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전신갑주'란 온몸에 두른 갑옷과 투구를 뜻하는 말로서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전투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를 일컫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까요?


1.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라

에베소서 6장 14절 전반절에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했습니다. 허리는 우리 인체에 있어서 몸을 지탱해 주는 주축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힘의 근원이 됩니다. 허리에 띠를 두르면 그 띠가 허리를 든든히 받쳐 주고 붙잡아 주므로 모든 행동이나 힘을 쓰는 일을 하는 데 안정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로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곧 진리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건히 서라는 말씀입니다. 집을 지을 때 주초를 반석 위에 세우면 그 집은 홍수가 나고 비바람이 불어도 전혀 흔들림이 없이 든든합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 위에 굳게 서면 어떤 원수 마귀의 궤계에도 흐트러짐 없이 단단히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곧 진리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설 때만이 넘어지거나 실족하지 않으며 원수 마귀 사단의 궤계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적인 힘을 갖게 되지요.


2. 의의 흉배를 붙이고 믿음으로 순종하라

14절 후반절에는 "의의 흉배를 붙이고"라고 했습니다. 흉배란 가슴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인데 하나님께서는 영적 싸움을 하는 우리에게도 의(義)로써 흉배를 삼으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의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말씀하신 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만이 의가 아니라 오직 마음으로 믿어 행함으로 순종할 때, 곧 마음을 할례해 죄악을 버리고 대신 진리로 채워 나갈 때 비로소 의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가슴에 흉배를 붙인 군인과 같이 대적 원수 마귀 사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담대히 나아가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3.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새 사람을 입으라

15절에는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려면 죄악의 더러운 신을 벗고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골로새서 3장 8~10절에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 했지요.

그러므로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을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새사람을 입는 것이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는 것입니다.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은 더러운 죄악의 신을 신은 사람을 찾아 사망의 길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신속히 죄를 버리고 주 안에서 새사람이 돼야 늘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4.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

방패는 전쟁 때 적의 칼이나 창, 화살 따위를 막는 무기입니다. 적이 공격해 올 때 막아낼 방패가 없다면 아무리 갑옷을 단단히 입은 용맹한 장수라도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는 이 방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16절에는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했지요. 여기서 화전이란, 화살 끝에 불을 붙인 불화살을 말합니다. 이 화살을 맞으면 갑옷을 입었다 해도 큰 화를 당하지요. 이처럼 사단이 불같은 시험을 해 올 때에 우리를 방어하는 것은 바로 믿음이라는 영적인 방패입니다. 그만큼 믿음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히 11:6) 마음의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시 37:4).


5.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7절에는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했습니다. 투구란 전쟁할 때에 갑옷과 함께 쓰던 쇠모자로서 머리를 보호하는 장비입니다. 총알이 날아오는 전쟁터에서 철모를 쓰지 않으면 이는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영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구원의 투구로, 우리는 주님 오실 그날까지 구원을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근신하며 항상 진리 안에서 자신을 지켜 나가야 하지요(빌 2:12).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이 있으면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생명 다해 충성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구원의 투구를 쓰면 원수 마귀 사단이 감히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설령 시험이 와도 오히려 승리함으로 하나님께 더 크게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검은 곧 하나님 말씀을 의미합니다. 흉배나 투구, 방패는 모두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검은 바로 적을 공격하는 무기이니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파할 수 있는 말씀이 무장돼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이 올 때에도 말씀의 검으로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영적 장수가 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된 성령의 검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양식 삼느냐에 따라 영적인 힘과 능력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곧 영적으로 말씀을 무장한 만큼 위로부터 능력과 권세가 주어져 어두움을 능히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6.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18절에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무장이 전신갑주의 재료라면 불같은 기도는 전신갑주를 입는 것과 같습니다. 즉 말씀만이 아니라 기도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면 전신갑주를 입지 않고 갖고만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입었다 해도 몸에 딱 맞지 않으므로 조금만 흔들어도 벗겨지지요. 그러나 불같은 기도를 하면 전신갑주를 몸에 딱 맞게 든든히 매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 무장과 함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불같은 기도로 무장해야 영적 장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영적 장수가 되면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천군 천사가 지킴으로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합니다. 또한 주님을 닮은 만큼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임해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영적 장수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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