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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1:2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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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변함없는 마음


12200
2015년 9월 20일 일요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당회장 이재록 목사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믿음과 소망, 사랑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국 소망이 있어야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침노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사랑이 있어야 주님 닮은 하나님의 참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이 땅의 삶을 체험케 하신 까닭도 궁극적으로는 천국에서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자녀를 얻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을 이루는 만큼 이 땅에서도 놀라운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변함없는 마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뤄야 할까요?


1.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되 변함없이 사랑하는 마음

마가복음 12장 30절에 첫째 되는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했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했기에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요한일서 4장 19절에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말씀한 대로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와 주시고 죄인 된 우리를 위해 독생자까지 내어 주시는 사랑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런 사랑을 체험했기에 하나님은 제 삶의 전부가 되셨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기도하며 예배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감사의 조건을 찾아 예물을 심고 어찌하면 더 많이 드릴까 고심했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께서 맡기신 양 떼 역시 생명을 다해 돌아보며 섬겼습니다. 아내도, 세 딸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드렸고 내 가족보다 양 떼를 더 귀하게 여겼지요.

때때로 교회적인 큰 연단을 겪을 때는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하며 양 떼와 교회를 지켜왔으며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이루라고 명하시면 죽음과 같은 위협에도 오직 "예."와 "아멘."으로 순종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난 후 30년이 넘도록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힘들다거나 벅차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뜨겁게 연애할 때, 상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면 아무리 힘든 일도 기꺼이 하듯이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한다면 모든 소유와 생명을 드린다 해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부터 생명을 다한 사랑이 잠시도 식어진 적이 없었고 그대로 머물러 있던 적도 없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과 주님께 대한 사랑이 뜨거워졌지요.

그러면 여러분의 사랑은 어떠합니까? 정녕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셨는지요? 아니면 한때는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열정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했지만 어느 순간 세상과 타협해 미지근한 신앙에 머무르거나, 성공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보다 먼저이지는 않았는지요?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도 넘치는 사랑을 주십니다. "나도 너를 너무 사랑한단다." 하시며 반드시 사랑의 증표를 보여 주시지요. 건강이나 물질, 어떤 마음의 소원도 품는 대로 응답하시며 큰 권능까지도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2.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

우리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갚아 주십니다. 사랑의 증거들을 체험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날로 믿음이 더해져 뜨겁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연단을 받으면 그 마음이 변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에 기쁨이 사라지고 입술에 불평과 원망이 나옵니다.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는지 한탄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시험에 들어 믿음을 저버리고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있지요. 정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잡혀서 심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장면이 나옵니다.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감옥에 갇혀 매 맞은 고통은 심해지고 언제 다시 매를 맞을지,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을지 모든 것이 막막한 상황이지요. 이럴 때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저는 오직 주를 위해 헌신하며 충성했는데 왜 이런 고난과 어려움이 닥쳤습니까?" 이렇게 서운해하거나 탄식하지는 않으실까요?

이러한 상황에서도 바울은 고통과 슬픔을 호소하거나 탄식하지 않고 중심으로 감사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마음을 감동시켜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지요(행 16:25~26).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을 너무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시고 항상 기도에 응답하시며 함께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지요. 매를 맞고 착고에 채여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어떤 고난을 당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드리라 해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확신에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저 또한 성도로 있을 때나 주의 종이 되어서나 쉬운 길만을 걸어 온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모든 삶을 바쳐서 이뤄 놓은 열매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처럼 위태로운 상황도 있었고, 차라리 주님 품에 안기고 싶을 정도로 불같은 연단의 시간들도 있었지요.

그러나 죽음과 같은 고난이 다가온다 해도 원망이나 불평의 말을 낸 적이 없고 그런 마음조차 품은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십자가를 지실 때에 어떤 원망이나 불평을 하셨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고난으로 인해 슬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오히려 위로해 드리며 기꺼이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탄식이나 원망을 하겠습니까? 저는 어떠한 시련도 그 길이 축복의 길이요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가 이뤄지는 길임을 믿으므로 오직 감사의 기도만 올렸지요. 또한 제가 연단으로 인해 힘들어하면 하나님 마음이 아프실까봐 오히려 "이 모든 것을 능히 이길 수 있나이다. 저를 통해 하나님 뜻을 온전히 이루시며 영광을 받으소서."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자 했습니다.

여러분은 연단을 만나면 어떤 모습입니까? 감사의 찬송을 드리던 입술이 의심하는 말이나 원망, 탄식을 쏟아내고, 마음이 곤고하다 해서 사명을 놓아버리진 않나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좋을 때는 웃다가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는 떼를 쓰고 불평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므로 어떤 고난 앞에서도 사랑과 신뢰가 변함이 없는 성숙한 아비의 신앙을 원하시지요.

이런 신뢰 관계가 이뤄질 때라야 아브라함이나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벗과 같이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사랑이 진실해 변함이 없을 때에 하나님께서도 진실한 사랑을 주십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 주시고 마음의 소원에 응답하시며 반드시 축복과 영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시는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변함없는 마음을 이뤄 응답과 축복 속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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