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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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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주님을 믿는다는 것


11520
2016년 2월 7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오늘날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구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데도 그 영적 의미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 안에서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고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게 됩니다.


1. 만세 전 예비하신 인간 구원의 길

예수님을 세계 4대 성인 중에 한 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과연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요? 결코 사람과 동격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16장을 보면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더러는 세례 요한,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했는데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를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를 칭찬하시며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하셨지요.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수많은 권능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온 인류를 구원할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님께서 왜 사람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까요? 바로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놀라운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시고 그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하시고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 후 그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고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고 말았지요. 그 결과 죄가 들어왔고, 아담의 죄성을 이어받은 모든 인류 역시 죄로 인해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인간 구원의 길을 예비하고 감추어 두셨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해 사망의 길로 갈 것을 아시고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인간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 것입니다(고전 2:6~8).


2. 구세주가 되기 위한 네 가지 조건

그러면 왜 예수 그리스도 곧 주님을 믿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일까요?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신 이유를 마음 중심에서 깨우쳐야 합니다. 예컨대, 나라마다 법이 있어 그 질서가 유지되듯이 영의 세계에도 법이 있어서 누군가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위기 25장에 나오는 토지 무르기 법칙을 근거로 구세주가 되기 위한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사람이어야 합니다.

레위기 25장 25절에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했습니다. 아담이 넘겨준 권세를 되찾아 오기 위해서는 아담의 근족인 사람이어야 하지요. 고린도전서 15장 21절에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했습니다. 즉 사망이 사람인 아담으로 인해 왔으니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요 1:14) 첫 번째 조건에 합당합니다.

둘째, 아담의 후예가 아니어야 합니다.

죄를 대속하려면 죄인이 아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담의 불순종으로 그의 후손들은 모두 죄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담의 후예는 구세주의 조건에 합당치 않지요. 예수님께서는 남녀의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잉태되신 것이 아니라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마 1:18). 그러니 예수님께서는 아담의 후예가 아니며 죄가 없으십니다.

셋째, 힘이 있어야 합니다.

형제가 가난하여 토지를 팔았을 때에 그것을 무르려면 부요하여 무를 만한 힘이 있어야 합니다(레 25:26~27). 아무리 마음은 있어도 능력이 없으면 빚을 갚아 줄 수 없듯이 영의 세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곧 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의 후예가 아니므로 타고난 원죄는 물론 스스로 지은 자범죄도 없으셨습니다. 그러니 악한 어둠의 권세를 굴복시키며 사망 권세까지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넷째,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앞의 세 가지 조건을 갖추었어도 사랑이 없으면 죄를 대속할 수 없습니다. 형이 아무리 대부호라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빚더미에 앉은 동생을 도와주지 않지요. 만일 예수님께서 사랑이 없었다면 십자가의 고난을 받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생명까지도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이 있으셨기에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했습니다. 곧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나무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입니다.

또한 레위기 17장 11절에 "…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했고, 히브리서 9장 22절에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말씀한 대로 예수님께서는 흠도 점도 없는 보배로운 피를 흘려 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죄사함 받아 생명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3.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진리로 변화되는 것

이러한 십자가의 섭리를 바로 알고 마음 중심에서 믿는 사람이라면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습니다(요 14:23). 그런데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응답받지 못하고 시험과 환난 가운데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참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알면서도 죄를 버리지 않고 진리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즉 신앙생활의 기초인 십계명도 지키지 않고 주일 오전 예배만 드리고 오락을 즐기는가 하면 아예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또 십일조가 아까워 일부만 드리거나 아예 드리지 않지요. 이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니(말 3:8) 어찌 축복이 임하겠습니까. 그런가 하면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이 원망하고 탄식하지요.

진정 주님을 믿는다면 하나님 뜻대로 행하고자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생명까지 내주신 주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도 용서하고 사랑하며, 혈기를 버리고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지요. 악한 말을 내던 입술이 선한 입술로, 불평하던 모습에서 범사에 감사하며 주변에 은혜를 끼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악을 버리고 진리로 변화되는 것이 바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주님 마음을 닮아가면 응답받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진정 주님을 믿음으로 진리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감으로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며 늘 응답과 축복으로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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