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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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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이유


12624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 (이사야 53:5)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것은 죄인 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 의 섭리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께서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이유

십자가 처형은 일반적인 사형법과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극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큰 나무 십자가 형틀 위에 양손과 양발을 못 박은 후 십자가를 세우면, 체중이 아래로 쏠리면서 손발의 못 박힌 자리에 더욱 심한 고통이 가해집니다. 더구나 급소를 피해서 못을 박기 때문에 계속 피를 흘리면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고통을 받아야 하니 가장 처참한 사형법이지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손과 발에 못 박히셔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바로 사람이 손과 발로 지은 모든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섭리였습니다.

마가복음 9장 43~45절에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양손과 양발에 못 박혀 피 흘리심으로 우리가 손과 발로 범하는 죄를 대속해 주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범죄한 손과 발을 자르지 않아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음으로 지옥 불에 던짐받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을 친히 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입술로는 예수님을 믿으며 죄를 회개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6절에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말씀합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손과 발에 못 박혀 피 흘리시고 고통받으셨음을 정녕 믿는다면 다시는 손과 발로 범죄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믿음으로 모든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려면 빛 가운데 행해야

예수님께서 아무 죄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에 누구든지 이를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모든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함으로 질병과 연약함, 가난, 그 밖의 온갖 재앙에서 놓임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성도들은 항상 지킴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데도 시험 환난이 왔다면 이는 축복을 위한 시험입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말씀한 대로 감사로 승리하면 영육간에 복이 임하게 되지요.

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시험 환난이 온 경우에는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먼저 죄의 담을 헐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시험 환난이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실수로 어려움이 온 경우에도 하나님께 의지하면 믿음대로 역사해 주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모든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여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만으로 무조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요한일서 1장 7절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한 대로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우리가 죄를 범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씀은 없지요.

마태복음 7장 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죄를 회개하고 다시는 범죄치 않으려고 노력하며 빛 가운데 행해야 죄 사함 받고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3.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에 대한 기록이 차이가 나는 이유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모욕하며 조롱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양편에는 두 명의 강도가 달린 십자가도 서 있었는데 마태복음 27장 44절에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했습니다. 이와 달리 누가복음 23장 39~43절에는 강도 중 하나는 예수님을 비방했지만 다른 강도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강도를 꾸짖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의 기록이 틀린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성경을 읽는 후세 사람들이 그 당시의 장면을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골고다 언덕 위에 세 개의 십자가가 서 있는데 그 주변에는 십자가 처형을 구경하려는 많은 군중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고, 로마 군병들은 창과 방패를 들고 밀려드는 군중을 막고 있는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욕하는 강도 쪽에 서 있으면 그 말은 뚜렷하게 들리지만 반대편 강도의 말은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회개한 강도가 예수님을 욕하는 강도를 향해 꾸짖는 모습이 멀리서 보기에는 마치 그가 예수님을 향해 욕하는 모습처럼 보일 수 있지요. 그러나 회개한 강도 쪽이나 예수님 쪽에 있는 사람은 강도의 말과 예수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물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록하는 사람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려 주셔서 기록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록에 차이가 있도록 허락하심으로 성령의 감동 속에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마치 영화 필름이 돌아가듯이 생생한 현장감 속에서 당시에 전개된 상황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대할 때 사람의 생각에 맞지 않는 분야가 있다면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영적 의미를 성령의 감동 속에서 깨닫고자 힘써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이유를 알았으니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구세주의 사랑이 담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손과 발이 되고, 성령의 감동 속에 말씀을 깨달아 하나님 자녀 된 권세와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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