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뉴스, 만민, 만민교회, 만민뉴스, 이재록, 재록, 닥터리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후 1:14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최신 업데이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예수님의 가상칠언(4)


12199
2016년 8월 7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누가복음 23:46)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생명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에게 생명을 심어 주시고자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바로 가상칠언(架上七言)의 말씀이지요. 마지막 말씀인 제 7언에 대해 상고하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운명을 앞두고 큰 소리로 '아버지'를 부르신 이유

이는 예수님께서 가상칠언 중 마지막으로 남기시는 제 7언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들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한 말씀 외에도 신구약 성경 곳곳에는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민 12:13 ; 대하 32:20 ; 시 57:2 ; 막 10:47 ; 요 11:43 ; 행 4:24, 7:59).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사람이 심히 애를 쓸 때 모세 혈관이 터져서 땀과 함께 피가 나옴으로 땀이 핏방울처럼 되는 현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스라엘의 밤은 춥습니다. 그럼에도 심히 힘쓰고 애써 부르짖어 기도하셨기에 핏방울 같은 땀을 흘리신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말씀하신 이유

1) 영혼은 불멸하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의 육은 죽으면 영혼을 담은 껍질에 불과하므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영원불멸한 것으로 소멸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아담의 영이 생겼습니다(창 2:7).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영 안에 영의 지식들, 곧 진리로 채우셨습니다.

혼은 두뇌의 기억 장치와 그 안에 담긴 내용들, 그리고 기억한 것을 떠올려 생각하고 느끼며 활용하는 모든 작용을 통틀어 말합니다. 원래 아담은 영이 주인이 되어 혼과 육을 움직였습니다. 영이 진리로 채워졌으니 혼과 육도 진리에 속해 있었지요. 그런데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함으로 영이 죽게 되었습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져 영이 활동할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하지요.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어 활동이 정지되자 대신 혼이 주인 역할을 하여 육을 주관했습니다. 혼은 원수 마귀 사단의 역사를 받아 비진리의 지식들을 받아들였지요. 이렇게 마음에 비진리가 채워지는 만큼 원래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진리는 빠져 나가고 미움, 혈기 등의 비진리의 마음이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영이 죽어 활동이 멈췄다고 해서 사람의 영이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영은 영원불멸하신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어서 만드신 것이기에 소멸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육이 죽으면 혼은 어떻게 될까요? 뇌가 있어야 뇌세포를 통해 기억도 하고 생각도 하는데 육이 죽어 두뇌의 기억장치가 사라지면 영이 없는 짐승은 육과 함께 혼도 소멸되어 완전히 무로 돌아갑니다. 반면 영이 있는 사람은 혼의 작용이 마음으로 전달되어 마음에 입력됨으로 혼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영 안에 입력된 혼의 상태, 다시 말해 영혼이 결합된 형태로 영원히 존재하게 되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받아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렇게 영이 살아나고 진리를 공급받아 비진리를 버리고 온전히 진리로 채워지면 ̒영혼이 잘되었다̓고 합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요삼 2절).

요한복음 3장 5절에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한 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 곧 영이 살아난 사람은 수명을 다하면 천국으로 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영이 살아나지 못해서 마음을 진리로 일구지 못한 사람은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친 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러한 영혼은 영원한 지옥불 속에 갇히게 됩니다.

2) 오직 하나님의 섭리대로 모든 것을 순종하여 이루셨음을 증거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기도를 올리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섭리대로 모든 것을 순종하여 이루셨음을 증거합니다.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도 자신의 뜻과 계획이 아닌 오직 생사화복과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입니다(요 4:34).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만 응답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요. 마태복음 10장 29~31절에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의 영적 의미를 깨닫고 마음에 깊이 새긴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고 사람의 머리카락도 세신다 하셨으니 정녕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다면 질병의 문제는 물론 직장이나 사업터의 축복,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이룰 때도 응답받지 못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과 하나이시면서도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방법이나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사람의 능력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늘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남기신 가상칠언을 명심하여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큰 소리로 외치신 이유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섭리대로 모든 것을 순종하며 그 뜻을 온전히 이루어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이와 함께 영원한 영광 가운데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