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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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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이 비밀이 크도다


11422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에베소서 5:31~32)






이 말씀은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와 신랑되신 주님과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남녀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듯이 우리가 세상을 떠나 주님과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비밀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주님을 영접해 성령을 선물로 받고

누구든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 6절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말씀한 대로 성령이 마음 안에 오시면 죽은 영이 살아나고 성령으로 계속 영을 낳아 주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롬 8:15 ; 갈 4:6).

사람의 마음은 명백한 진리의 마음과 명백한 비진리의 마음 곧 하얀 마음과 까만 마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리고 에덴동산에 이끌어 들이시고 진리 만을 가르치시며 진리의 마음을 심어주셨지요. 오랜 세월이 흘러 생령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해 불순종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죄가 들어와 비진리가 심겨졌습니다.

그런데 범죄한 아담의 후손에게 새롭게 만들어진 마음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본성에 자신이 보고 듣고 배우면서 입력한 것들이 더해져 형성된 양심이지요. 즉 진리와 비진리가 섞여 자기 나름대로 가치 판단의 기준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사람의 마음은 진리의 마음, 비진리의 마음, 양심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에게 심어 주신 진리의 마음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양심은 점점 더 악해지고 있습니다.


2. 성령이 생명의 씨와 결합하면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의 씨를 주셨습니다. 생명의 씨는 하나님과 교통하여 진리를 공급받아야 활동할 수 있는데, 사람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지고 비진리가 들어와 생명의 씨를 점점 감싸게 되니 죽은 것처럼 활동이 위축되었지요.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기고 생명의 씨가 비진리에 둘러싸여 활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영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라 활동을 멈추고 다시 살아날 때를 기다리고 있지요. 마치 식물의 씨앗이 딱딱하게 죽은 것같이 보여도 생명이 남아 있으면 언젠가는 싹이 나고 자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죽은 영이 언제 다시 살아나는 것일까요? 복음을 들으면 진리의 빛이 마음속에 비추어집니다. 이때 마음에 남아 있는 진리의 마음, 선한 마음이 이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고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됩니다. 이처럼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면 마음에 성령을 보내 주시는데, 성령이 마음 중심에 있는 생명의 씨와 결합하면 꿈틀거리며 활동을 시작하지요.

이처럼 하나님과의 교통이 시작되면 다시 진리의 지식을 공급받아 미움, 교만 등의 비진리로 가득 차 있던 마음에 사랑, 화평 등의 진리가 채워집니다.


3. 성령으로 영을 낳아야

이때 필요한 것이 불같은 기도입니다. 힘쓰고 애써 기도하는 만큼 위로부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아 비진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해도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마음을 주관하여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하도록 하는데, 사단은 혼 곧 생각을 통해 마음속의 비진리를 주관합니다. 비진리가 많으면 먼저 생각을 통해 사단의 역사를 받으므로 육체의 소욕을 좇아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비록 진리를 많이 듣고 기도를 많이 할지라도 육신의 생각과 이론을 안 버리면 성령의 역사를 좇아 행할 수 없지요. 기도를 해도 마음이 곤고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밝히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고후 10:5).

설령 비진리의 마음을 버렸어도 연단이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양심의 악, 다시 말해 깊은 본성 가운데 숨겨진 죄성을 발견하여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양심이 다시 자신만의 깊은 본성을 만드는데, 이것은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깊은 속마음이지요. 본성 속의 비진리는 하나님의 의와는 맞지 않지만 자신의 보기에 옳고 정당하기에 스스로 발견해 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연단 중에 본성 속의 비진리를 발견케 하심으로 온전히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듣고 열심히 자신을 발견해 버리면 본성 속의 비진리도 신속히 버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남의 말씀으로만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깨우치지 못하는 사람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신앙의 발전이 더딥니다. 하지만 불같은 기도로 본성 속의 비진리도 발견해 버리면 성결된 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4.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면

이렇게 성령으로 영을 낳아 진리와 반대되는 모든 비진리를 버리고 '자기 의'를 깨뜨려 진리의 마음 자체가 되면 주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2절 이하를 보면 믿음의 성장 과정 곧 주님과 하나 되는 과정을 사람의 성장 과정에 비유하여 말씀합니다.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아 구원에 이른 상태를 '자녀들의 믿음'이라 하며, 열심히 진리대로 행하려고 하는 '아이들의 믿음', 말씀대로 행하는 '청년의 믿음', 장성한 믿음의 분량이 되면 '아비들의 믿음'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믿음이 성장하여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는 아비들의 믿음의 차원에 들어가면 마음에 책망할 것이 없으니 담대히 구하는 대로 응답받아 축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요일 3:21~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고 부지런히 성령으로 영을 낳아 신랑되신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됨으로 이 땅에서는 물론 가장 영화로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축복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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