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장 이재록 목사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 2:9)
하나님께서는 우리 제단을 통해 권능의 역사를 끊임없이 나타내셨습니다. 인생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크고 놀랍게 펼쳐졌지요. 만민의 34년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나타내 주신 영광입니다.
요한복음 11장 4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친히 나타내 주셨습니다.
교회 개척 초기에는 하나님께서 제 믿음대로 불같이 역사해 주셨습니다. 각색 병든 사람들과 귀신들린 사람들, 들것에 실려 온 중환자들이 기도받고 치료가 되었지요. 이런 광경을 본 교회 주변의 상인들은 아픈 사람을 보면 "만민교회로 가 라."고 소문을 낼 정도였습니다.
1983년 2월, 개척 후 첫 외부 부흥성회를 인도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큰 표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10년 이상 걷지 못하며 통증으로 고통받던 여인이 걷고 뛴 것입니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퍼져 다음 날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왔고, 90도로 굽은 허리가 펴지고 문둥병자가 치료되는 등 놀랍게 역사해 주셨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행사 때마다 천기를 주관해 주셨습니다.
1983년 8월 1일, 첫 하계수련회를 떠나는 날 새벽에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순간에 멈추는가 하면, 이후로도 교회의 주요 행사 시마다 일기를 주관해 주셨습니다. 오던 비를 멈추게 하시는가 하면 가뭄을 끝내는 비가 내리게도 하셨지요. 태풍의 진로를 바꿔주시는가 하면, 아예 소멸되게 하신 적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1989년 7월 28일, 태풍 '주디'가 맹렬한 기세로 우리나라로 오고 있어서 큰 피해가 예상되었습니다. 그 다음 주에 하계수련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저는 금요철야예배 시 성도들과 함께 태풍을 물리치는 합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바로 태풍의 세력이 크게 약화되어 다음 날에는 '소멸됐다'는 뉴스를 들었지요. 이 밖에도 매년 하계수련회는 일기를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단골 코스가 되었습니다.
둘째, 만민의 목자를 통해 보여 주신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에는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는 순간부터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며 능력과 권능을 받기를 힘썼지요. 그 결과 능력과 권능을 받은 후 교회를 개척했는데, 그때의 권능은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보장해 주시는 차원이었습니다. 그런데 1998, 99년 이후부터는 '재창조의 권능'까지 행하게 하시며 해외 연합대성회를 통해 단계별로 실습하게 하셨지요.
2000년 '우간다 연합대성회'를 시작으로 새 차원의 권능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해 '파키스탄 연합대성회'는 이슬람 국가에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지요.
2001년 '케냐 연합대성회'에서는 에이즈 등 수많은 질병이 치료됐고, '필리핀 연합대성회'에서는 가톨릭국가에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2002년에는 영적인 허리케인으로 중남미를 강타한 '온두라스 연합대성회'와 최고, 최대, 최다의 기록을 세운 '인도 연합대성회'를 통해 무수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했지요.
2003년에는 중동 선교의 문이 열렸으며, '러시아 연합대성회'를 통해 영육 간에 얼어붙은 땅에 성령의 불같은 역사를 뜨겁게 일으켰습니다. 2004년에는 '독일 연합대성회'와 '페루 연합대성회'를 통해서 꺼져가는 성령의 불을 다시 지폈지요.
2006년 '콩고 연합대성회'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지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뉴욕 연합대성회'는 성회 실황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송출되었습니다.
2007년 7월부터는 3년간 이스라엘 선교를 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기독교계가 힘을 얻고 정통 유대인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었지요. 2009년 9월에는 '이스라엘 연합대성회'가 개최되어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되심을 선포하는 기적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10년간 대장정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였습니다(시 96:3).
한편, 하나님께서는 제 스스로 천기를 주관하는 방법도 알려 주시며 때때로 실습하게 하셨습니다. 올해는 기온을 마음에 품어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셨지요. 기온을 조절하면 습도나 바람도 조절되어 날씨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 조절만으로 바람이 불지 않아도 쾌적하게 하거나 습한 바람이나 건조한 바람을 불게 할 수 있으며, 구름을 만들거나 흩을 수 있습니다. 자연히 비를 내리게도, 비구름이 걷히게도 함으로 장마철에 비나 태풍을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이처럼 기온을 조절하는 권능은 마지막 때 하나님 섭리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져서 자연 재해가 일어나며 그 영향은 매우 심각하지요. 그런데 기온을 조절하면 자연 재해를 예방하며 잦아들게도, 멈추게도 할 수 있습니다. 한 지역이나 한 나라의 머리급들이 믿음으로 기도를 요청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지요. 곧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는 말씀도 만민을 통해 성취될 수 있습니다(사 60:3).
셋째, 만민의 양떼를 통해 보여 주신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민을 통해 이루고자 하신 마지막 때의 섭리는 참으로 광대합니다. 예수님 당시 홀로 사역하신 것이 아니라 열두 제자들과 칠십 인이 있었던 것처럼(마 10:1 ; 눅 10:1), 만민의 본격적인 사역을 위해서도 수많은 영적 장수가 필요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주의 종과 일꾼들, 성도들이 영으로, 온 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이끄셨습니다.
2016년 올해에도, 내년에도 온 영의 열매가 두둑이 나와 제3도약기가 크게 열릴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각지로 나가 성결의 복음을 외치고 권능을 행해야 하지요(막 16:20). 설령 세계로 나가지 않는다 해도 우리의 착한 행실이나 선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마 5:16 ; 벧전 2:12). 즉 우리가 성결의 복음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작은 빛도 눈에 띄듯이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선한 행실을 보인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요 13:32) 한 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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