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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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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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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예수께서 이르시되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한복음 6:53~55)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려면 양식을 먹고 동시에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이 있어야 영양소가 소화, 흡수되며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기 때문이지요. 이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었다면 영적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인자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고 마셔야 영생할 수 있을까요? 먼저 인자의 살을 먹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영생에 이르게 하는 참된 양식인 예수님의 살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51절 전반절에는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말씀하시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곧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인 예수님의 살을 어떻게 먹을지는 출애굽기 12장에 나오는 유월절과 어린 양의 비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은 목자의 음성에만 순종하며 성품이 온유하고 사람에게 유익만 줍니다. 예수님께서도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순한 양과 같이 속죄제물이 되어 주셨고 사람에게 좋은 것만 주셨습니다. 특히 1년 된 흠 없는 어린 양은 교미하기 직전의 순결한 상태이며, 영적으로는 예수님을 비유합니다.

출애굽기 12장 7~10절을 보면 애굽 전역에 장자의 재앙이 임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이 임하지 않도록 어린 양의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집 안에서 그 고기를 먹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에 이르도록 어린 양을 먹는 방법까지 알려 주십니다.


2. 인자의 살을 먹는 방법

1) 날로나 물에 삶아 먹지 말고 불에 구워먹어야 합니다
여기서 불은 성령의 불을 의미하며 성령의 감동함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양식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벧후 1:20~21). 만일 하나님 말씀을 성령의 감동함으로 풀지 않고 억지로 풀면 오히려 진리를 벗어나 멸망에 이른다고 성경은 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벧후 3:16).

그러므로 어린 양을 '날로 먹는 것'이나 '물에 삶아 먹는 것'은 인자의 살, 곧 하나님 말씀을 성령의 감동함 없이 억지로 푼다는 것을 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날로 먹는다는 것은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기록된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고기를 날로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배탈 나기 쉬운 것처럼 하나님 말씀도 날로 먹으면 해석도 엉뚱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6장 6절에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믿음의 선진들이 골방에서 기도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동산이나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지요. 따라서 이 말씀은 기도할 때 세상 근심 걱정이나 잡념으로 중언부언하지 말고 중심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물에 삶아 먹지 말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 어떤 세상 것도 가미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세상 어떤 지식보다 뛰어나며 유일한 진리요, 영원히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설교할 때도 어떤 지식이나 이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함 속에 풀어진 성경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어떻게 주님을 만나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어야 하지요.

2)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통째로 먹어야 합니다
이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양식 삼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레위기와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은 빼고 읽거나, 기사와 표적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일 성경 66권 말씀 중에 인간의 생각에 맞지 않는 것을 뺀다면, 결국 남는 것은 진리도 아니고 믿음도 아닙니다.

그나마 윤리와 도덕에 해당하는 것만 남고, 그중에서도 지키기 어렵고 행하기 어려운 것은 마음에 두지도 않으니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다고 해도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 생각에 맞는 특정한 부분만 취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온전히 믿고 양식 삼아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고 남은 것은 다 소화해야 합니다
이는 밤이 새기 전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밤이란 원수 마귀가 지배하는 흑암의 세상이며, 아침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를 말합니다. 즉 인자의 살인 하나님 말씀을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날이 갈수록 세상 죄악이 관영해 영적인 밤이 깊어지면 때가 이르러 주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그래서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임해 영적인 아침이 오는 것이지요. 이때는 휴거 등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이 얼마나 성결을 이뤘고 상급을 쌓았는지도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이미 드러난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리 안타깝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죄악이 관영한 마지막 때에는 성경 66권 말씀을 부지런히 양식 삼아 신부단장을 마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잘 양식 삼았는지에 따라 이 땅의 삶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서도 처소와 상급이 다르고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양식 삼아 장차 천국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영화로운 처소에 들어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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