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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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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1:1~2) ...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


11544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세상에도 법이 있듯이 영의 세계에도 법이 있습니다.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죄를 지은 사람 대신 그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 죄의 대가는 아무나 치를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반드시 영계의 법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것일까요?


1.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계의 법칙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토지 무르기 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토지 무르기 법이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이스라엘의 토지거래에 관한 법입니다.

레위기 25장 23~25절에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했습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마음대로 팔 수 없었습니다. 만약 가난하여 토지를 팔게 될 경우, 언제든지 근족이 대신 토지의 값을 지불하면 반드시 그 땅을 돌려주도록 하셨지요. 이러한 토지를 무르는 법칙 안에 인류가 구원받을 길이 제시되어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소유인 토지를 팔고 사는 법은 근본 흙으로 지음받은 사람과 직접 관계되는 영계의 법칙입니다(창 3:19, 23). 이스라엘의 모든 토지가 하나님의 소유인 것처럼 아담과 그의 권세 또한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영영히 팔 수 없지요.

비록 아담이 범죄하여 원수 마귀의 종이 되어 모든 권세를 넘겨주었다 해도 장차 토지 무르기 법칙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나타나면 다시 돌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토지 무르기 법칙에 근거하여 예수님만이 구세주가 되시는 네 가지 조건에 대해 살펴볼까요?


2. 토지 무르기 법칙에 따른 구세주의 자격 조건

첫째, 사람이어야 합니다.

토지를 팔았을 때 근족이 되찾아 올 수 있듯이(레 25:25), 죗값으로 원수 마귀 사단에게 팔린 사람을 대속할 이도 반드시 아담의 근족이어야 합니다.

아담의 근족이라는 것은 아담과 같이 영과 혼과 육을 가진 존재 곧 사람을 말하지요. 천사나 짐승은 우리 사람의 죗값을 대속할 수는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1절에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말씀한 대로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으니 죄를 대신 져 줄 수 있는 존재도 반드시 아담과 같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했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했지요.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살과 뼈를 가진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 성장 과정을 거치셨고, 배고픔과 목마름, 기쁨과 슬픔을 느끼셨지요. 또한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는 피를 흘리고 고통도 느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증거입니다.

둘째, 아담의 후예가 아니어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외모와 성격뿐 아니라 죄성까지 물려받습니다. 젖먹이 아이도 엄마가 다른 아이에게 젖을 물리기라도 하면 이내 그 아이를 엄마 품에서 밀쳐내려 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울음을 터트립니다. 아무도 미움이나 시기, 질투를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이렇게 타고난 죄성을 '원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눅 1:26~38). 남녀의 결합으로 잉태된 사람은 모두 조상으로부터 원죄를 물려받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의 후손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입니다.

셋째,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합니다.

전쟁터에서 포로로 잡혀간 동료를 구해내려면 힘이 있어야 하듯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도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영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힘이자 능력입니다. 원죄뿐 아니라 자범죄도 없어야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원죄는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죄성을, 자범죄란 사람이 태어난 후 성장하면서 스스로 짓는 죄를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원죄와 자범죄가 있기 때문에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께서는 원죄가 없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셨기에 자범죄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죄를 짓습니다. 설령 행함으로는 죄를 짓지 않는다 해도 마음으로 미워하거나 시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도 죄라 여기시지요(마 5:28 ; 요일 3:15). 그러니 아담의 후예 중에는 죄 없다 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넷째, 목숨까지도 줄 수 있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가령 형이 동생의 빚을 갚아 줄 능력이 있는 재벌이라 해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도와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사랑이 없으셨다면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흉악한 죄인처럼 정죄받고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하는 엄청난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죄인 된 인류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니 참으로 큰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해 참혹한 십자가 처형도 기꺼이 받으셨지요. 요한일서 2장 2절에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는 성인(聖人)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죄는 물론 자신의 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모든 종교에 구원의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요 14:6).

사람의 죄를 대속하려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네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하는데, 예수님 외에는 구세주의 자격을 갖춘 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구원에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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