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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1:2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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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


11766
2017년 10월 1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과 재앙 소식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근심과 두려움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니 질병이나 죽음 등 자신의 문제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문제까지 마음에 품고 장래의 일과 불의의 사고까지도 대비해야 하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을까요?


1. 세상이 줄 수 없고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평안'이란, '아무 걱정이나 어려움이 없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안을 원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으니 더 많은 재물과 명예, 권세가 있으면 평안할까 하여 쌓고 또 쌓아도 사람의 한계를 넘어선 환란이나 재앙, 질병 앞에서는 너무나 무력한 것을 깨닫게 되지요. 또 의식주가 해결되고 지금은 평안하다 해도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두려움 때문에 근심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참 평안은 오직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고, 주님의 은혜로만 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원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세상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어떤 명예나 권세를 얻고 재력가가 되었다 해서 평안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험하다 해도 하나님 안에 거하는 성도들의 마음은 마치 엄마 품에 안긴 아기와 같이 고요하고 잔잔하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런 평안을 모든 자녀에게 주시고자 구세주 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믿고 죄와 불법에서 떠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얻게 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셨기에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만큼 마음에 참 평안과 감사가 임할 수 있습니다.


2. 영원한 것, 진리를 구할 때 위로부터 임합니다

시편 119편 165절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했습니다.

주의 법 곧 진리를 사랑하면 세상의 어떠한 것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과 행복, 큰 평안이 있으며 설령 장애물이 있다 해도 믿음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며 기도해 나가니 순간에 장애물이 제거되고 오히려 축복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해결자가 되시니 잠언 1장 33절에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하신 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줄 알기에 재앙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주님을 믿으며 열심히 교회에 다닌다 해도 마음에서 미움, 다툼, 시기, 교만, 혈기, 자존심, 물질이나 명예에 대한 욕심 등을 버리지 않으면 마음이 곤고합니다. 무시당하는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해 마음이 부글부글 끓고 미움이 요동하지요. 나보다 못한 사람이 더 좋은 것을 누린다 싶으면 시기 질투로 심사가 꼬이고 불편해집니다. 이처럼 자기 안에 비진리가 많은 만큼 마음에 평안이 임할 수 없습니다. 육의 마음들을 버리고 천국을 소망하며 진리를 마음에 채워갈 때라야 평안이 임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가난해도 이웃이 큰 축복을 받았다면 자신이 축복받은 것처럼 즐겁고 행복할 수 있고, 시기 질투가 없으니 고요한 물처럼 평안하고 낙심하거나 힘들 이유가 없습니다. 자존심과 혈기가 없으면 싫은 소리를 하며 찌른다 해도 불편하고 힘들어할 일이 없지요. 억울하고 애매한 소리를 들어도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에게 따뜻하게 웃어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온전히 성결되지 않았다 해도 열심히 신앙생활 하여 마음에서 비진리를 하나하나 버려나갈 때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더 좋은 천국의 소망이 가득 임하므로 얼굴에는 영적인 빛이 납니다.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죄악을 찾아 버리고 진리로 채우는 만큼 참 위로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범사에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영원한 진리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천국의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면 평안을 결코 잃지 않습니다

참 믿음이 있으면 세상의 것들을 누리고 취하며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죄와 싸워 버리려고 노력해 나갑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기에 참된 자녀의 모습을 이루어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여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 온 만큼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영육 간에 위로와 평안을 주십니다. 주님의 공간, 목자의 공간 안에서 모든 재앙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심은 것마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축복해 주시지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항상 쉬운 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연단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헤어날 길이 없는 어려움에 빠진 것 같기도 하고 견디기 어려운 핍박을 당할 때도 있으며, 대적들이 온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너무나 막막한 처지에 놓일 때도 있지요. 간신히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며 나름대로 기도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연단이 더 깊어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평안을 잃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두려워하거나 고난에 지쳐서 낙심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믿음으로 현실을 극복할 수 있고 중심에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지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반드시 연단의 끝이 있고 그 연단에 승리한 결과는 축복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이지요.

로마서 8장 32절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했습니다. 욥기 23장 10절에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의 생명까지 주신 하나님, 모든 것을 응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사람은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주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담대함이 있습니다. 물론 연단 가운데 잠시 지칠 때도 있고 여러 가지 마음 아픈 일들을 볼 때 애통의 눈물을 흘릴 수도 있지만 깊은 중심에서는 평안이 떠나지 않지요. 연단이 크면 클수록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실까? 이것을 어떻게 축복으로 바꿔주실까?' 믿음으로 고백하며 감사와 기쁨 속에 달려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안에서 참 평안과 행복을 누리도록 천국 소망을 주시며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아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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