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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1:2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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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으려면


11701
2018년 1월 28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 28:1~6)



영혼이 잘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받는 축복이 클 뿐 아니라 이 땅에서도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습니다(요삼 1:2). 그런데 하나님 앞에 물질, 시간, 건강, 정성, 마음 등 믿음으로 심고 쌓은 것이 열매로 맺히는 시점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똑같이 심은 것 같아도 거두는 열매의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으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해 마음 중심의 향을 심어야 합니다

농부가 씨를 심지 않고는 수확을 바랄 수 없고, 나쁜 씨를 심고 좋은 수확을 바랄 수도 없으며, 적게 심고 많은 수확을 바랄 수도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했고, 고린도후서 9장 6절에는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했습니다.

여기서 '심는다'는 것은 물질만이 아니라 기도, 충성, 감사, 기쁨, 입술의 고백 등 영육 간에 심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설령 물질로 많이 심었어도 기도하지 않거나 충성하지 않으면 축복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영혼이 잘되어 가는 사람에게 물질의 축복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온전한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과 소망 없이 심었다면 이 역시 바르게 심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행함 자체가 아니라 거기에 담긴 마음의 향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열심히 심어 놓고 불평, 불만, 부정적인 고백을 하여 받을 축복을 쏟아버리기도 하지요. 진정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바르게 심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심을 때는 반드시 온전한 것으로 심어야 온전한 축복으로 거둘 수 있습니다(레 22:20~22).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로 심거나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심는 것은 온전한 예물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기도나 충성 등 정말 하나님 앞에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으로 드렸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두 렙돈의 작은 금액이라도 자신의 소유 전부인 사람이 있고, 기도 시간이 적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시간을 내서 중심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사람, 작은 사명이지만 늘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다 아시므로 최선을 다해 사랑과 믿음, 소망 가운데 마음 중심의 향을 실어 드린다면 그것을 결코 작다 하지 않으십니다.

과연 나는 무엇으로 얼마나 심었는지 분별해 봄으로 축복받기에 합당한 자격인지를 점검해 축복의 그릇들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2.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말고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도 밭에 씨를 심으면 열매를 거둔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지만 만일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에 심으라고 하면 당장 보이는 것이 없고 만져지지 않는 것을 위해 심으라고 하니 의심하며 꺼려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 11:1).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니 불가능한 일이 전혀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우리가 오직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대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만들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한 것은 반드시 응답받은 줄로 믿으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심는 사람은 당장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심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제 열매가 보일까?', '정말 열매가 드러날까?' 하는 육신의 생각을 결코 동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으면 반드시 거두고,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지요.

무엇을 심지 않고 거두기를 바라는 것도 공의에 어긋나지만,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여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공의에서 어긋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역대하 20장 20절에 "…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신뢰함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신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이 3년 반 동안 큰 가뭄 중에 있을 때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를 신뢰함으로 가뭄과 상관없이 형통했습니다(왕상 17:13~16).


3. 축복의 연단을 통과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야 합니다

땅에 뿌린 씨가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는 모진 비바람과 폭풍우를 견뎌내고 해충의 위협도 이겨내야 합니다. 영적으로 최고의 환경이 주어졌다 해도 최고의 알곡이 나오려면 연단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연단을 통과해 남은 알곡만이 추수하는 농부의 기쁨이며 축복의 열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축복의 연단이 당시에는 조금 벅차게 느껴질지라도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참 자녀 곧 최고의 알곡으로 만들어 주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제단을 인도하심에 있어서도 늘 평안하고 좋은 환경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육으로 볼 때는 오히려 어렵고 힘든 환경들을 주셨지요. 하지만 이 과정을 믿음과 인내와 사랑으로 통과할 때마다 더 큰 축복의 길로 인도해 오셨습니다. 모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축복을 주시기 위해 반드시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게 하시지요.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훈련의 과정이 있어야 마침내 금메달의 가치가 더 큰 것입니다. 물질의 축복, 사명자로서의 축복도 연단의 과정을 통과한 후에 주어질 때라야 비로소 참된 가치를 느끼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온전한 감사를 드리게 되는 순간은 바로 천국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이 땅에서 심고 행한 것보다 너무나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넘치도록 예비해 주신 천국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지요. 이 땅에서 나를 연단하여 변화시켜 주시고, 하늘나라에서 온전한 축복으로 갚아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참된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명기 28장에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여(약 2:22) 영육 간에 축복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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