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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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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하나님의 말씀대로


11441
2018년 2월 25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히브리서 11:4~7)



무조건 "믿습니다." 한다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눈에 보이는 실상으로 얻기까지는 반드시 믿음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하나님 말씀'이라는 '길'을 따라 응답과 축복을 받은 믿음의 선진들이 나옵니다. 그 중 아벨과 에녹, 노아를 통해 하나님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는 믿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믿음으로 하나 된 믿음의 선진들

1) 믿음으로 의로운 자가 된 '아벨'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고 불순종한 결과, 이 땅으로 쫓겨나야 했던 아담과 하와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가르쳤습니다. 특히 죄를 지었을 때 사함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짐승을 잡아 피의 제사를 드려야 함을 누누이 가르쳤지요(롬 6:23 ; 히 9:22).

그런데 세월이 흐르자 아들 가인은 자기 생각에 좋을 대로 땅의 소산 곧 농작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반면 아벨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 피의 제물 곧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지요.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을 열납하시지 않자 결국 가인은 동생 아벨을 시기해 죽이고 맙니다. 이에 대해 히브리서 11장 4절에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말씀하지요.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배를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롬 12:1 ; 요 4:24).

오늘날도 가인처럼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기도나 찬양을 해도 그저 입술로만 하고 말씀을 들을 때 잡념과 졸음에 빠지지요. 십일조와 헌물도 드리지 않거나 자기 마음대로 드립니다(말 3:8). 온전히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바쁜 일이 있다는 핑계로 오전이나 오후 예배만 드리면서 주일을 지켰다고 말하지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벨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결코 손해를 보는 일이 아니라, 이는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지혜로운 길인 것입니다(신 28장).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를 받은 '에녹'

에녹은 하나님께서 삼백 년 동안 동행하실 만큼 거룩하고 온전한 사람이었습니다(창 5:21~24). 더욱이 그는 죽음을 보지 않고 산 채로 들림 받았지요. 죄를 버리고 성결되었기에 그에게는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법이 적용될 수 없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 말씀대로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말씀대로 순종하여 온전한 성결을 이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지요.

간혹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어떻게 사람이 말씀대로 살며, 죄를 다 버릴 수 있을까?" 말하지만 죄를 버리고 성결되어 하나님을 닮아 온전하고 거룩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벧전 1:15 ; 마 5:48).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하나님 말씀대로 행해 나갈 수 있지요(요 14:21). 에녹처럼 범사에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3) 믿음을 좇아 의의 후사가 된 '노아'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서 살아온 지 약 1,500년이 지났을 때 세상은 이미 죄악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세대 속에서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노아(창 6:9)를 택해 세상을 새롭게 만드시려고 계획하셨지요.

물로 심판하되 노아와 그의 가족을 남겨서 자손을 번성케 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에게 가족과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의 암수를 보전케 할 거대한 방주를 짓도록 하셨습니다(창 6:13~22).

노아는 방주를 지으면서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심판에 대비할 것을 외치고 또 외쳤지만, 오히려 그들은 여전히 죄를 지으며 비도 오지 않는데 큰 방주를 짓는다며 비웃고 조롱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돌이킬 수 있는 한계선을 넘어섰음에도 7일이라는 시간을 더 주시면서까지 그들이 돌이켜 심판에 이르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 외에는 어느 누구도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홍수의 심판으로 죽고 말았지요.

오늘날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핍박과 어려움이 올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이겨내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거나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어려움이 닥치면 중도에 포기하고 세상과 타협하기도 하며 핍박에 못 이겨 아예 하나님을 떠나기도 하지요.

또한 불이익이 오면 성령 충만함이 떨어져서 기도를 쉬거나 사명을 소홀히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끝까지 믿고 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설령 핍박과 조롱을 받는다 해도 변함없이 말씀대로 행할 때라야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으며 축복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는 믿음을 소유하려면

1) 하나님 말씀을 의심케 하는 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에 있는 악을 버려야 합니다. 교만, 자존심, 고집, 거짓 등이 있으면 자기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기가 어렵고, 자꾸 이론과 생각을 동원시켜서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지요. 하나님 말씀이 내 생각에 부딪힐 때마다 과연 내 생각과 지식이 옳은지를 궁구해 보며, 열심히 선한 행함을 쌓을 때 하나님께서는 중심에서 믿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2)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읽고 들으며 배워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롬 10:17)고 했으니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식 삼아야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이 떠올라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이 도우시지요.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잘 양식 삼고 있을 때 범사에 형통한 길을 가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사 1:19).

3)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많이 듣고 지식으로 쌓았다 해도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약 2:22, 26). 따라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을 행하되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행함이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 앞에 믿음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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