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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10: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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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부활의 의미


11544
2018년 4월 1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11)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아무 죄 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간 이 땅에서 제자들과 함께 계시며 굳건한 부활의 믿음을 갖게 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처럼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때가 이르매 공중에 다시 나타나셔서 재림의 주님을 사모하며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충성한 성도들을 하늘로 끌어 올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부활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1. 모든 것을 내어준 희생의 대가

부활은 주님을 믿는 모든 이에게 가장 기쁘고 즐거운 사건이며, 신앙의 핵심 요소입니다. 부활이 있으려면 죽음이라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께서는 부활의 영광으로 나오시기 위해 먼저 죽음에 이르셔야 했습니다. 결국 십자가 처형으로 가장 고통스럽고 치욕적인 죽음을 맞으셔야 했고, 마지막 물과 피 한 방울까지 내어주시며 자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희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자체부터가 피조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희생입니다. 또한 사역을 이루시는 동안에는 제대로 주무시거나 잡수실 시간도, 잠시 자신의 몸을 돌보실 시간도 없으셨지요.

이처럼 영광의 부활이 있기까지 그 이면에는 엄청난 희생이 있었음을 깨달아 부활을 생각할 때마다 주님의 희생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럴 때 부활의 의미와 가치가 더 마음 깊이 새겨지며 주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장차 영원한 삶이 주어지는 천국에서는 이 땅의 희생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상급과 영광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2. 영원한 천국 삶이 주어지는 과정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도했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극악무도한 채찍질에 살갗이 엉망이 되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의 흉악한 가시가, 양손과 양발에는 큰 못이 박혀 온몸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3년 동안 제대로 주무시지도 드시지도 못하여 야윈 몸은 앙상한 뼈에 가죽만 덮인 듯하였지요.

이러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여섯 시간 동안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다가 결국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세마포에 싸여 새로 판 무덤에 장사되었고, 도무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는 완전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제자들 앞에 부활체의 몸을 입고 나타나 대화를 나누셨고,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에게는 못 자국과 창 자국을 만져 보게 하셨으며, 제자들과 구운 생선도 함께 드셨지요. 그 후 제자들은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며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물으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직접 만난 제자들은 이 물음에 대해 "아멘! 내가 믿습니다!" 담대히 고백할 수 있을 만큼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죽음에 대한 공포도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니 성도들 또한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갖고 주님께서 가신 고난의 길을 따랐습니다. 맹수의 밥이 되는 상황에서도 감사 기도를 올리며 품에 안긴 어린 자녀에게 "우리 곧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하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핍박을 피해 지하 묘지 카타콤에 숨어 살면서도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기다림으로 가슴 벅찬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먼저 잠든 가족을 장사하면서도 남은 사람들은 영원히 이별이 없는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을 다졌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4절에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부활과 영생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에게 종말과 소멸로 여겨지는 죽음조차도 영원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했으니 주 안에서 영원한 삶을 소망하며 날마다 더욱 힘차게 천국을 침노해 가야 할 것입니다(고후 4:18).


3. 구원의 도 완성하는 하나님 섭리

고린도전서 15장 13~14절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말씀한 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구원의 도가 완성되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구원의 도가 완성될 수 없었고, 우리는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채로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은 인간 경작의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점을 찍은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전혀 죄가 없으셨기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기독교에서 부활을 빼고는 결코 구원을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부활의 소망이 있다면 결코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어떤 핍박이나 환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생명 다해 진리를 행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을 통해 얻기 원하시는 참 자녀로 나와 천국에서 영원토록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 경작을 시작하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을 닮아 온전히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마지막 날에 부활의 영광으로 나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활의 믿음 가운데 굳건히 서서 진리를 행하며 순교의 신앙을 본받아 장차 영광스러운 부활의 열매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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