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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당신에게 있습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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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
       
 
  
 

육신의 일과 영의 일
'하나님은 빛이시라' 시리즈 2

12411
2018년 10월 28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5~6)



육신의 일이란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영의 일이란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행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는 빛이십니다(요일 1:5). 우리가 어두움을 버리고 빛으로 들어가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지요. 그런데 빛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만일 하나님과 원수 된 육신의 생각이 있으면 죄를 짓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롬 8:7).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의 생각으로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1.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을 분명히 구분해야

로마서 8장 5절에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말씀합니다. 그러면 육신과 육신의 일, 영과 영의 일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육신'이란, 악한 원수 마귀를 통해 들어온 죄성과 우리의 몸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범죄한 아담으로 인해 그 후손인 모든 사람이 유전적으로 죄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데 이를 원죄라고 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스스로 원수 마귀를 통해 짓는 죄는 자범죄라고 하지요. 이러한 죄로 인해 진리가 빠져나간 사람의 몸에 악한 원수 마귀를 통해 들어온 죄성이 결합된 것을 육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18~25) 고백한 대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 않고 죄의 법을 섬기는 육신대로 살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니 결국 영원한 사망인 지옥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육신의 일'이란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하나하나 분해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곧 미움, 거짓, 음욕, 교만 등 마음속에 잠재돼 있는 온갖 더러운 것들이 이에 속하지요.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죄의 속성을 마음에 품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죄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에 아직 행함으로 죄를 짓지 않았다 해도 마음에 품고 있다면 죄로 여기십니다. 만일 속으로는 미움이 가득하면서 겉으로는 아닌 척 꾸민다면 이는 형제를 미워하는 죄는 물론 외식하는 죄까지 더하여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지요.

육신의 일들이 구체적인 행함으로 드러난 것은 '육체의 일'이라고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말씀하고 있는데 이러한 육체의 일들을 총칭해서 영적으로 '육체'라고 하지요.

이처럼 성경에서 말하는 '육'이란 '썩어지고 없어지며 변질되고 추하고 더러운 모든 것'을 말합니다. 즉 육체와 육신, 우리 눈에 보이는 삼라만상을 다 육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육신의 일, 육체의 일이 있다면 어두움에 거하는 것이므로 어두움의 권세자인 원수 마귀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두움을 벗어 버리고 빛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여전히 사망의 권세 아래 놓여 있기에 사업터, 일터에 어려움이 찾아오고,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시험 환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이란 무엇일까요? '변하지 않는 것, 영원한 것, 깨끗한 것, 온전한 것, 참이고 진리이며 생명 자체'를 말합니다. 여기서 영은 하나님께 속한 영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마음인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면 성령으로 영을 낳아(요 3:6) 성령의 열매가 하나하나 맺히게 됩니다(갈 5:22~23). 따라서 성령의 열매는 우리 마음이 얼마나 영으로 일구어졌는지 측정할 수 있는 기준치가 됩니다.

다음으로 '영의 일'이란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행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기도와 전도, 구제, 선행, 봉사 등 하나님 앞에 선을 행하는 모든 것이 다 영의 일이지요. 그래서 성령의 열매가 많이 맺힐수록 영의 일을 더 생각하게 되고 결국 영원한 생명과 평안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을 좇는지, 영을 좇는지 알려면 그 행함을 보면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가령, 누군가 이유 없이 오른뺨을 때렸을 때 영을 좇는 사람은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왼뺨도 돌려댑니다. 자신을 핍박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슬퍼하거나 낙심치 않고 하나님 뜻대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지요. 이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생각하며 원수까지라도 사랑한다면 빛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음은 물론,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엡 5:9).


2.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의 차이

1) 하나님을 믿고 만나는 분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그러나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범사에 응답받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려면 항상 영을 좇아 말씀대로 행해야 하지요.

그런데 육신을 좇는 사람은 자기 유익을 구하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어두움과 짝하므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니 시험 환란에 빠지거나 각종 어려움을 만나고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반면, 영을 좇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고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니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지요.

2) 질병에 걸렸을 경우

사람들은 질병의 원인을 병균에 감염되었거나 몸에 무리가 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치료하는 방법도 병원이나 약을 의존하게 됩니다. 반면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세상 방법을 동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지요.

출애굽기 15장 26절에 "…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했습니다. 즉 질병은 죄로 인해 오므로 질병에 걸렸다면 스스로 돌아보아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질병의 원인에는 죄로 인한 것 외에도 과식이나 무절제한 몸의 사용, 신경성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경우도 있고, 또 원수 마귀가 질병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도 근본적으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치료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못한 것을 찾아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모두 헐어야 하지요.

성경 상에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질병을 치료받은 대표적인 인물로는 히스기야 왕을 들 수 있습니다(왕하 20:1~7). 히스기야 왕은 중한 병이 들어 죽게 되었을 때 낙심하거나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삼 일 만에 질병을 깨끗이 치료해 주시고 그 생명을 15년이나 연장해 주셨지요. 반면 역대하 16장에 나오는 아사 왕은 범죄함으로 인해 발에 심한 병이 들었을 때,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세상 의원에게 의존해 결국 죽고 맙니다. 이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에 이르지만,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에 이른다는 말씀을 확실히 입증해 주는 사례입니다.

3) 사업 등 어떠한 일을 경영하고 계획할 때

대부분의 경영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이윤을 많이 남길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자기 유익을 구하다 보면 욕심이 생겨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거나 남의 돈을 빌려 투자했다가 결국 부도가 나고,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노력한 만큼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있지만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므로 허사로 돌아가는 일이 허다하지요.

이와 대조적으로 영을 좇는 사람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해 나갑니다(고전 10:31). 또 당장의 손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맞는 일인지,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일인지를 잘 살펴서 행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무슨 결정을 내릴 때는 자기 생각과 이론을 동원하여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잠 16:3). 앞일을 예지하시는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받아 나가면 매사에 실수가 없고 형통한 길로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는 불같이 기도하여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고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빛 가운데 거할 때 성령의 밝은 음성과 인도를 받게 됩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일은 영에 속한 일이므로 무엇보다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을 입는 방법

로마서 8장 7~8절 말씀대로 육신의 생각이 있는 만큼 하나님과 원수가 되므로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빛으로 스스로를 조명해 볼 수 없고, 결국 빛으로 들어가고자 도전할 수도 없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을 입을 수 있을까요?

첫째, 불같이 기도함으로 성령의 역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뤄 가셨으니 우리도 기도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받아야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고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영의 생각을 좇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즉시 돌이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좇기 위해서는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을 입을 수 있습니다.

셋째, 회개의 역사를 통해 하늘로부터 오는 힘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므로 통회자복함으로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어야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마음에 평안이 임하게 되며 성령의 불로 죄성을 태움 받아 영의 일을 좇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고보서 1장 17절에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을 분명히 구분하여 아직 남아 있는 육신의 일을 버리고 항상 영의 일을 생각하며 빛 가운데 거하시기 바랍니다.

빛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고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아니하며, 머리 되는 축복을 받으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마다 응답받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속히 어두움에서 나와 온전히 빛 가운데 거하심으로 늘 형통하고 축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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