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나름대로 꿈을 갖고 살아가지만 이 땅에서의 꿈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이 결국은 사라지고 맙니다. 수십 년 동안 땀
흘려 수고하며 힘쓰고 애써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해도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노년에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진정 가치 있는 꿈은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며 천국을 소망하는 꿈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 16:26)
글 / 이재록 목사
한국일보 연재중인 「길」 칼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