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한 권능

    성경에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들이 무수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백 세나 되어 아들 이삭을 얻었고, 모세가 반석을 치자 물이 솟아났으며,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는 등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놀라운 역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어 나흘된 나사로를 살리셨으며, 베드로나 바울 사도도 죽은 사람을 살리는 등 갖가지 역사를 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놀라운 일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통해서만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늘날도 권능받은 하나님의 종들과 일꾼들을 통하여 증거되고 있습니다.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시62:11), 마치 하나님께 속한 고유상표와 같아서 아무나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권능을 행하고 있으며 그것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에 속한 것이라면 그는 분명히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설사 거짓으로 꾸며서 권능을 행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는 있다 해도 결국에는 진실이 드러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권능 그 열매가 선(善)하고 영혼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지만, 거짓으로 꾸며낸 권능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사망에 이르게 할 뿐 아니라 개인의 유익을 취하거나 스스로 영광을 받고자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열매를 보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마 7:15-20).

   권능이란 권세와 능력을 뜻하는 것인데 하나님으로부터 권능이 주어진 사람에게는 기사와 표적이 따르게 되며 권능의 차원에 따라서 희한한 능과 기이한 일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권능의 차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불 같은 기도를 통해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무수한 기도를 쌓아야 하며 권능을 받은 사람은 그 만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기 때문에 아무 때나 권능을 행하지도 않습니다.

    원수 마귀는 권능을 행할 수 없어

   혹자는 성경에 원수 마귀도 권능을 행한다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24장 24절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깨우쳐야 할 것은 여기서 큰 표적과 기사는 속임수나 악한 영의 힘을 빌려 오는 차원을 말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속한 권능으로 나타나는 표적과 기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만일 원수 마귀에게 권능이 있다면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고 벙어리에게 말할 수 있게 하며, 각색 질병을 고쳐 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자기를 따르도록 했겠지만, 신·구약 성경 어디에서도 원수 마귀가 이러한 권능을 행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원수 마귀는 영물이기 때문에 사람보다는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고 죄를 짓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의 영역인 인류의 생사화복과 역사를 주관하고,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역사는 결코 흉내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만민중앙교회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랍고도 기이한 역사들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받았던 사도 바울에게 희한한 능이 나타나서 사도행전 19장 11-12절을 보면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5장 15-16절에는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을 받은 베드로 사도의 그림자만 스쳐도 병든 사람이 낫고 귀신이 떠나갔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희한한 하나님의 권능이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서도 수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성장과 더불어 수많은 성도들을 일일이 기도해 줄 수 없는 상황이기에 믿음으로 기도받은 손수건을 얹거나 녹음된 음성전화사서함 환자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치료와 응답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 14:12),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재록 목사는 이러한 약속의 말씀들을 붙잡고 불같이 기도하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믿음으로 행해 나아오니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표적과 기사, 각종 희한하고도 기이한 일들을 허락하시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신속히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교회 창립 17주년을 맞아 손수건을 통하여, 음성전화사서함을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을 몇 가지 소개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