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출애굽기 3:14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셨으며, 요한계시록 22:13에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누가 낳았거나 만든 것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신 완전한 분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인간의 한정된 지식으로는 이러한 하나님에 대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려면 먼저 인간적인 생각과 이론 등을 깨뜨려야 합니다.

혹자는 새긴 우상이나 만들어진 어떤 형상들을 신이라 하며 그 앞에 절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우상 앞에 경배하며 복을 빌고 있으니 얼마나 우습고 미련한 일인지요(롬 1:22-23). 그러니 지금까지 하나님을 몰라서 헛된 우상을 섬기고 경배했다면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 철저히 회개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 앞에 경배하는 참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