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만민중앙교회 전도지 9월호 -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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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칠언


                   1.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임종이 가까워지면                                                    러한 예수님의 사랑의 간구 때문에 오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이웃에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날 무수한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게
                                                      아버지여 저희를
        게 유언을 남깁니다. 또한 자서전이나 어                                                  된 것입니다.
                                                     사하여 주옵소서
        떤 책을 저술할 때 그 책을 통틀어 전하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결론으로 남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죄인들을
                                                         하시더라
        기지요.                                                                    위해 사랑으로 기도하신 예수님께서는
                                                            …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는, 말씀이 육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주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모든 사람
        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섭리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을 사랑하고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가운데 십자가에서 운명하기까지 그 모                          (눅 23:34~46)              래서 주기도문을 통해서도 “우리가 우리
        든 일을 종합적으로 일곱 마디 말씀에 담                                                  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
        아 선포하셨는데, 이를 ‘가상칠언(架上七                                                  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12)”라고
        言)’이라고 합니다.                         죄 없으신 분으로서 죄인들이 받아야 할               기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우리
          예수님의 유언과 같은 가상칠언에는                모든 형벌과 고통을 대신 짊어지신 것입               가 애매히 핍박을 받을지라도 악으로 대
        어떠한 영적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던 로마 군              항하거나 감정을 품지 말고 오직 선으로

                                            병과 이스라엘 백성은 십자가에 못 박히               대하기를 원하십니다(마 5:44~45).
          제1언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              신 예수님을 마치 흉악한 죄인인 것처럼                 이러한 사랑과 용서는 인간의 힘으로
        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                멸시하고 조롱하였습니다.                       는 불가능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이다”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이러한 극심한 고통과 모욕 가운데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참혹                도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                가야 합니다. 때로는 상처받고 배신당하
        한 십자가의 형벌을 당하신 근본적인 이               셨습니다.                               는 일들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
        유는 인류가 범한 죄 때문이었습니다. 아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하는 바              이 우리 마음을 채울 때 진정한 용서와
        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죄의 본성               로 그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저주하지 않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을 가지고 태어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으시고 오히려 하나님께 “아버지여 저희                 그러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되었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              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하는 죄
        공의로운 심판을 받아야 할 존재가 되었               지 못함이니이 다”라고 중보기도를 올리               인들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 죄인               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              합니다. 주 안에서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롱하는 사람들을 위한, 더 나아가 어둠에              물론,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
        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고, 예수님께서는               거하는 모든 인류를 위한 기도였지요. 이              어야 하겠습니다.



                                                            주일대예배          AM 11:30    예배와 다니엘철야기도회
          만민뉴스   1029호        등록 | 서울, 다50808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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